대전 맛집 선화동콩나물밥 리얼후기

대전 선화동은 예전 충남도청이 있어서 그런지 착한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7~80년대 아스라한 추억이 돋아나는 선화동콩나물밥집 추천합니다. 생활의달인에 출연한 맛집이기도 합니다.


대표메뉴인 콩나물밥은 현금 4500원, 카드 5000원을 받는군요.
아침9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합니다.


주문한 콩나물밥이 나왔어요.
반찬 3가지에 미역국까지 주는군요.
밥맛이 없을 때 여기 오면 잃었던 밥맛이 돌아옵니다.


콩나물밥이에요. 콩나물, 부추, 고기 다진 것이 얹어져있네요. 시골스런 느낌이 참 좋으네요.


포인트는 비빔용 간장입니다. 집에서 직접 담근 간장으로 만들기에 한 티스푼정도면 충분해요.


젓가락으로 비벼주는 것도 포인트!
밥이 뭉개지지않고 고슬고슬하게 비벼져요. 맛깔나 보이네요.


한 숟가락 막어볼까요?
자극적이지 않고 짭쪼롬한 것이 일품이에요. 숙성이 잘된 간장을 쓰기에 깊이가 느껴지네요.
앞으로 단골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입맛을 찾게해주는 반찬이 바로 볶은 김치입니다. 묵은 김치를 달달 볶으면 밥 한공기도 딱 비우게되는 마성의 반찬이죠. 어릴 적 추억이 돋는 반찬이라 더 좋았어요.

추억을 따라 맛집여행을 한다면
대전 선화동이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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