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강원도 속초여행! 아바이마을 갯배체험을 하다!


9살 딸에게는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의 추억을 ...

딸의 엄마에게는 자유를 ...


대전에서부터 강원도 속초까지 ...

엄청난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어요.


주말여행인지라 고속도로는 엄청나게 밀리더군요.

그래도 별 투정 없이 따라다니는 딸아이가 대견하네요.

앞으로 종종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을 해야겠어요.




첫 날 묵은 곳은 강원도 양양의 바다야펜션

차가 엄청 막혀서 밤 늦게 도착을 했어요.

딸아이는 포켓몬게임에 정신이 없군요!




바다야펜션의 좋은 점이라면 바로 동해바다 옆이라는 것이죠!

숙소에서 바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더군요.


제가 묵은 날은 그런대로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었어요.

내년 1월에 온가족이 해돋이를 보러 함 와야겠어요.




겨울바다의 좋은 점은?

여유가 있다는 것이겠죠!

인적이 드문 모래사장을 거니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오늘의 목적지!

아바이마을 갯배선착장!

딸아이도 스마트폰에 사진을 담는군요!



 

속초는 동해바다를 끼고 있으면서도 분위기가 참 독특합니다.

남해 다도해지역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오래된 건물과 요즘 빌딩이 조화를 이루는군요.




갯배체험비는 200원, 아이는 100원인 듯 합니다.

저렴해서 좋네요!




갯배의 원리는 매달린 쇠줄을 잡아댕기는 것입니다.

워낙 짧은 구간인지라 잠깐 만져보는 정도의 경험을 할 수 있군요.




아바이마을에서 갯배를 타고 건너오면 수산시장!

수산시장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예술입니다.




갯배!

사람이 곧 동력인 셈이죠!


이 갯배는 수없이 양쪽을 왔다갔다 합니다.

몇 십년을 이렇게 왔다갔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계속해서 왔다갔다를 반복할 것입니다.




우리가 갔던 날은 빨래줄 사진전시회를 하더군요.

사진작품을 빨래줄에 널어서 전시를 하는 방법이 독특합니다.

아이디어 짱입니다!




속초여행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시간여행을 마치고 다시 대전으로 고고!

가마득하게 먼 거리이지만 멋진 추억을 안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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