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톡 팰콘스케치 2013. 7. 22. 17:05
영화, 퍼시픽 림(2013) - 에반게리온의 실사판같은 느낌이랄까? 거대로봇물을 워낙 재미나게 본 386세대라 그런지 요즘 나오는 거대로봇 실사영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렸을 때는 마징가Z, 태권V에 열광을 했었어요.그리고 한동안 거대로봇물에 시들하다가어른이 되어서 다시 거대로봇물에 몰입을 하게 된 것이 바로 '에반게리온' 시리즈입니다. 애니 '에반게리온'을 보면주인공들이 과거의 트라우마가 하나씩 있습니다.'저 사람들이 과연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그런 불안전한 트라우마 말이죠. '퍼시픽 림'의 주인공들도 그렇게 개성이 넘치는 것은 아니겠지만다들 불안정한 상태입니다.주인공들이 전투를 통해 성장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부분이 미국 헐리우드영화적인 느낌에서 좀 벗어나게 하더군요.헐리우드의 주인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