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통나무래프팅 동강어라연코스 생생포토후기 (2013. 5. 25)

동강통나무래프팅 동강어라연코스 생생포토후기 (2013. 5. 25)




2013년 첫 래프팅을 했어요!

블로거친구 '세상을'님이 사진을 찍었기에 생생한 포토 후기 올려봅니다.




우리가 탔던 래프팅배입니다.

동강어라연코스는 뼝창마을로 알려진 문산나루터에서 시작을 합니다.

래프팅 배를 들고 동강으로 전진~!




처음엔 적당히 느긋하게 갑니다.

강사의 구호에 맞추어 "하나! 둘! 셋! 넷!" 외치며 패딩을 하기도 하고

잔잔한 물살에 맡기기도 합니다.

등 뒤에서 바람이 불어준다면 아무래도 쉽게 갑니다.




래프팅은 물을 타고 내려오는 스포츠이기에

적당히 물장난을 치는 것이 짜릿합니다.

옆의 래프팅이 도전을 해온다면 기꺼이 받아주는 것이 센스!




날이 뜨거울 때 래프팅을 하면 강렬한 햇살을 느낄 수 있어요.

초반엔 최후의 1인이 남을때까지 격렬한 몸싸움 한 판!




안 빠지기 위해 버티기 보다는 적당히 물에 들어가는 것도 센스입니다.

짜릿하기도 하지만 시원합니다~!

라이프자켓이 있어서 안전해요.

물에 빠진 김에 적당히 수영하는 것도 재미납니다!


래프팅을 더더더 재미나게 즐기려면 8~10명 정도 친구나 이웃과 가보세요!

서로 터치하면서 엄청 친해집니다.




동강어라연 코스의 특징이라면 

래프팅 자체도 즐겁겠지만 코스 자체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돌단풍이 빨갛게 물이 드는 가을엔 단풍래프팅을 시도해볼 예정이에요.




래프팅은 협업이 상당히 중요한 래프팅입니다.

일사분란하게 패들을 젓지 않는다면 속도가 나질 않아요.

가족끼리 간다면 아버지들이 힘을 쓰는 날이 될 것입니다.




중간 중간 쉼터가 있어서 느긋하게 쉴 수 있습니다.

수영으로 살짝 몸을 푸는 것도 방법입니다.




'통나무래프팅'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마치 외국에 온 느낌도 들거에요.


이제 다시 출발!




동강래프팅 최고의 비경은 바로 어라연입니다.

어라연엔 삼선암이 있어요.

삼선암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래프팅과 트레킹 둘 중 하나입니다.


삼선암은 3개의 큰 바위입니다. 각각의 이름은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이에요.

3개의 바위 모두 매력이 넘칩니다.


어라연에서 끝까지 비경을 즐기려면

뒤로 패들젓기는 필수입니다.




동강어라연코스의 최고 하이라이트라면

된꼬까리여울입니다.

반동이 심해서 튕겨나갈수도 있어요.

만약 튕겨나갔다면 온 몸으로 된꼬까리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일 수도 있겠죠.


된꼬까리에서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짜릿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래프팅 기념으로 돌 하나 주워왔어요.


래프팅은 장마가 지나자마자 타면 그 스릴이 2~3배 더 크다고 합니다.

올 해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참고사항

동강통나무래프팅 홈페이지 : http://www.ywt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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