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 : 초량이바구길,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부산 가볼만한곳 : 초량이바구길,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부산하면 해운대나 광안리 또는 태종대를 떠올리곤 합니다.

그런데 부산의 제맛을 맛보려면 부산역 근처의 초량이바구길을 추천합니다.

부산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지만, 다양한 이야기(이바구)가 있어서 좋아요.




초량이바구길은 부산역앞 큰도로 건너편입니다.

기차시간이 1~2시간 정도 남았을 때 잠시 산책을 하는 것도 좋아요.




초량이바구길은 둘러보기 편합니다.

좁은 골목길로 노란 발자욱이 보이죠?

노란 발자욱만 따라 가면 됩니다.




초량이바구길 초입은 상당히 편합니다.

느긋하게 벽화를 감상하면서 유유자적 걸어가면 되요.




초량이바구길의 커다란 특징은 계단입니다.

168계단 전에 만나는 워밍업이라고나 할까요?




금강산도 식후경

초량이바구길을 걸으려면 적당한 체력보충이 필요합니다.

168도시락집에서 추억의도시락을 추천합니다.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돌아가서 먹어보는 도식락의 추억여행!




초량이바구길의 최대 하이라이트

168계단

보기만해도 아찔합니다.


168계단은 옛날 달동네에 살던 사람들이

배가 들어오면 일거리를 빨리 얻기 위해서

한달음에 가기 위해 만든 계단이라고 하는군요.




168계단을 올라가다보면

김민부 전망대로 빠지는 골목이 있어요.




오, 아기자기한 전망대네요!

미니카페도 있어요.




커피 한 잔에 1000원

초량동 어르신들이 만든 수제쿠키가 작은 것은 1000원, 많은 것은 2000원




부산역이 바로 코앞에 보이죠!

부산역 넘어로 바다가 있었네요.




168계단을 다 올라가면

이바구충전소 게스트하우스가 보입니다.

1박2일로 부산여행중이라면 부산야경을 바라보면 잘 수 있는 여행자숙소입니다.




경사가 워낙 심한 곳이라 집을 짓기도 힘든데,

아파트들도 많이 있어요.


아파트 옥상이 주차장이기도 합니다.

옥상 바로 아래층에 사는 사람들은 왠지 소음에 시달릴 것도 같은 생각도 살짝 드는군요.



마치며 ...

아무리 경사가 심해도 워낙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인지라

버스도 너끈하게 다니는 아스팔트 도로가 있어요.

이 도로가 산복도로입니다.

산복도로 포스팅은 다음에 이어서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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