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빅3 박봉규 조은주 이병구 공연 포토스케치

오카리나 빅3 박봉규 조은주 이병구 공연 포토스케치



블로그 (또는 SNS)를 하면서 알게 된 연주자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런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공연을 했습니다.

벅찬 기대감을 안고 공연장을 방문했습니다.




12월 21일(월) 저녁 7시 30분

대전 라푸마 2층에서

오카리나 빅3 박봉규 조은주 이병구 공연이 있었어요.




제일 첫 인연을 가진 분은

박봉규 오카리나리스트

해마다 한두번 공연장을 찾아서 만나게 되네요.



두번째 인연으로 만난 분은

조은주 오카리나리스트


정식 오카리나 공연으로 보기는 처음인 듯 합니다.

대체로 초대손님이나 사회를 볼 때 만난 것 같군요.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바꿔주는 능력자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날 알게 된 이병구 오카리나리스트


포스터상으론 제일 어리게 봤는데

실제론 제일 선배더군요!




세 오카리나리스트의 공통점이라면

오카리나를 분다는 것 이외에

대전 배재대를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시절엔 모두 오카리나가 전공이 아니었다고 하는군요.




비록 무대는 작지만

세션 반주에 맞추어 연주를 했다는 것이 참 좋았어요.


일반적으로 작은 공연은 MR을 틀게 되는데

세션 반주가 가미됨으로 더욱 더 친근한 느낌이 들더군요.




오카리나 연주는 다른 악기 연주와 다르게

노래의 특성에 따라 오카리나가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혼자 오카리나를 바꾸어 가면서 연주하기도 하지만

여럿이 파트를 나누어 연주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대체로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이 주를 이루죠!




오카리나 소리는 새가 재잘재잘되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오카리나 모양 자체가 새의 모양을 닮기도 했어요.




사진으로만 보면 그 느낌을 잘 알 수 없죠!

그래서 보너스 동영상 올려봅니다!

그리 길지 않으니깐 들어보세요!




오카리나는 다른 악기들과도 참 잘 어울립니다.

아무래도 자연 친화적인 악기라 그런 듯 하네요!




오카리나 빅3 공연

어느날 갑자기 다가온 크리스마스 선물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주된 앵콜곡

추가열의 '나같은건 없는건가요' 들려드리죠!

느닷없이 부른 곡인 듯 한데 재미있네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