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 점유율 75% 의미 있을까?

구글 검색이 1등이 아닌 나라는 전 세계에서 세나라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 중 우리나라가 하나입니다. 네이버가 워낙 독보적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검색 점유율이 75% 정도라고 하는데 일단 거품이 상당히 많이 끼었어요. 마케팅회사에서 네이버 검색 1페이지에 올리기 위해 눌러대는 의미없는 숫자도 상당수 포함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검색 점유율에 SNS는 빠져 있습니다. 인스타에 올라오는 콘텐츠는 물량도 많고 신선하기까지 합니다.

한 예로 인스타에 올라온 #대전맛집 해시태그는 55만개를 넘어섰네요.
리얼타임으로 올라오는 인스타의 콘텐츠 양을 네이버는 따라잡기 힘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색점유율에는 빠져있으니 실제 네이버 검색 점유율은 50% 이하로 내려온지 한참 전일수도 있습니다.

구글 지도만 펼쳐도 내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맛집들을 보여주는 세상입니다. 구글지도에 올라오는 리뷰&별점도 상당히 많더군요.

구글 지도를 통해 주변 맛집을 찾는 것도 검색 점유율에는 빠져있겠죠.


제가 주로 이용하는 카카오맵입니다. 카카오맵에서도 위치 기반 맛집들을 보여주는데 별점, 주소, 전화번호, 리뷰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앞으로 동영상 검색 또한 엄청 비중이 높아지는데 유튜브 앞에서는 네이버가 이렇다할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스타조차 동영상이 더 끝내줍니다.

네이버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네요. 네이버가 정신차리고 좀 더 분발해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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