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슈만과클라라에서 마이센 커피잔에 게이샤커피 맛을 보다


커피 한 잔의 가격은 1000원부터 몇 십만원까지 천차만별이죠. 한 잔에 몇 만원씩 하는 명품커피는 과연 어떤 맛일까?

거제도 칠천도로 커피여행 떠나봅니다.


거제 슈만과클라라 도착했어오.
상당히 모던한 외관이에요.


거제 슈만과클라라에서 바라본 칠천도바다입니다. 호수처럼 아늑하죠.


음료는 핸드드립커피, 롱 블랙, 카페라떼, 아포카또 등 다양합니다. 가격대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네요.


여럿이 오면 긴 탁자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 좋겠네요. 슈만과클라라라는 상호답게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흐르네요.


거제 슈만과클라라 사장님은 커피 뿐만 아니라 커피잔 애호가이기도 합니다. 몇백만원 명품 도자기 커피잔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런저런 커피잔을 즐겨보는 즐거움이 있네요.


커피의 끝판왕이 궁금하다면
파나마 게이샤커피 추천합니다.
신이 내린 커피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은 커피입니다.

게이샤 하면 일본의 기생을 생각하기 쉬운데 지명 이름의 영어식 표현이라 하는군요.


게이샤 커피는 워낙 고가의 커피인지라 같이 간 멤버들과 조금씩 맛을 보았어요.

일반적인 커피는 특유의 쓴 맛이 있기 마련인데 상당히 마일드한 것이 특징이에요. 대신 산미가 풍부한 과일향이 입 안 가득 퍼지네요.


커피잔, 커피받침 또한 상당히 고가의 명품도자기입니다. 장인의 정성이 느껴지죠. 한번 뒤집어볼까요?


세계 3대 도자기인 독일의 마이센 잔이었네요. 장인들이 수제로 만드는 도자기잔이기에 커피애호가들에게는 꿈의 커피잔으로 불리웁니다.


신기한 커피잔 소개합니다. 커피 받침은 모자이크같은 패턴이지만 커피잔이 놓이면 백곰이 완성되네요. 완전 신기하죠.


커피 뿐만 아니라 수제빵 또한 맛이 좋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좀 더 커피에 대한 공부를 하며 마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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