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중 경포대 경포해수욕장 심야해변길을 맨발로 걷다

강릉여행중 경포대 경포해수욕장 심야해변길을 맨발로 걷다



요즘 강릉 경포대에 일이 있어서 종종 가게 됩니다.

밤 늦게 도착해서 경포해변 모래사장길을 거닐어봅니다.

아직 경포해수욕장이 개장을 하지는 않은 상태인지라 한적하게 걸을 수 있네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깜깜한 바다길을 걷는 느낌은 뭐랄까?

푸석푸석 모래를 밟는 촉감이 자연과 바로 접하는 느낌이 듭니다.

언제 맨발로 걸어보겠어요?


경포해변길은 가로등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심야에 혼자 걸어도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군요.




맨발로 경포해변 모래사장길을 걷는 것도 좋지만

데크로 깔린 경포대 해변길을 산책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데크길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유모차를 끌고도 해변길을 걸을 수 있어요.


눈 앞에 경포팔도강산 횟집이 살랑살랑 꼬십니다.




자정이 넘어가는 시간인데도 24시간 영업을 하는 횟집이라 그런지

소주잔을 기울이는 분들이 꽤 많군요.




바닷가만 오면 조개구이가 먹고 싶어지는 이유가 뭔지?

경포대에 올 때면 조개구이를 먹어요.


이 맛에 경포대의 밤이 좋아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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