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박물관여행 스탬프투어 #3, 호야지리박물관 - 옛 지도를 통해 살펴보는 독도이야기

영월박물관여행 스탬프투어 #3, 호야지리박물관 - 옛 지도를 통해 살펴보는 독도이야기



영월에 비 오는 날 손님들이 오면 박물관 여행을 추천합니다.

박물관은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영월은 석회암이 발달한 지형이기에

선돌, 고씨동굴같은 독특한 볼거리가 발달을 한 곳입니다.

요선암, 한반도지형, 어라연 등 자연이 만든 절경에 감탄을 하는 곳이기도 하죠.


특히 주천에 호야지리박물관이 있어서

지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영월 지리여행이 제격입니다.




세계를 지배한 민족일수록 지도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도는 세계를 이어주는 열쇠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옛 조상이 그린 세계지도는 없을지라도

우리나라가 표시된 서양의 세계지도는 의외로 많습니다.




유럽에서는 지도의 관심이 워낙 대중적인지라 다양한 곳에 응용이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지도의 용도는 뭘까요?




지도를 열면 와인이 나옵니다.

지도 안쪽엔 별자리가 그려져 있어요.

유럽인들은 매일 지도를 보며 세계여행을 꿈꿨는지도 모르죠!




거위알, 타조알로 만든 지구의입니다.

하나 소장하고 싶어지네요!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로 된 세계지리교과서라고 합니다.

미국공사의 참여로 만든 교과서입니다.

이 교과서를 통해 세계의 모습을 봤을 것 같아요.




본관을 다 본 후에 별관을 가면 독도특별전시관이 있습니다.

독도에 대한 특강도 이곳에서 받을 수 있어요.




독도의 경우 박물관장님이나 큐레이터에게 해설요 요청하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아는만큼 보이기에 시간이 된다면 꼭 해설을 챙겨 들으세요.




별관 1층엔 광개토대왕릉비의 모형과 실제 크기의 탁본이 있습니다.

모형만 봐서는 크기를 가늠하기 힘들죠.




탁본을 보니 크기가 엄청납니다.

제 사진으로는 담을 수가 없어서 일부만 찍었어요.

그 당시에 이러한 기술이 있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비 오는 날 박물관을 왔기에 주위를 둘러보진 않았어요.

좀 날씨가 좋은 날 온다면

요선정, 요선암을 둘러볼 것을 추천합니다.




호야지리박물관에서 3번째 스탬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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