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포여행] 강릉바우길 5코스(바다호수길) 경포호 스케치


[강릉경포여행] 강릉바우길 5코스(바다호수길) 경포호 스케치 


강릉바우길 5코스는 크게 해변길과 호수길 구간으로 나뉩니다.

경포호수를 도는 구간엔 경포대, 허난설현생가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기에

바쁜 일정이라면 경포호를 도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경포호를 도는 구간은 2~3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느긋하게 걷는 것도 좋겠죠.




경포호를 한바퀴 도는 것의 장점은 출발지와 도착지가 같다는 것입니다.

출발지는 먹거리와 숙소를 동시에 해결하는 경포팔도강산을 추천합니다.

해산물레스토랑과 게스트하우스를 같이 하고있어서 편리합니다.

슬슬 출발~!




경포호 주변은 길이 참 잘 되어있어요.

그야말로 시원시원합니다.

햇살을 맘껏 받을 수 있는 가을에 걷는다면, 푸른 하늘빛과 푸른 호숫빛을 동시에 느낄거에요.




경포호가 잔잔하다면 멋진 데칼코마니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치 커다란 거울을 보는 듯 합니다.




경포호수공원에서 만나는 오리배들이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네요.




경포호는 새들에게도 좋은 휴식처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많은 철새들이 찾아오겟죠.




경포호 주변은 평탄함 그 자체입니다.

높낮이가 거의 일정하기에 가벼운 운동화만 있다면 걸을 수 있어요.




5코스 강릉바우길 중간에 허난설헌 생가가 인접해 있습니다.

주위에 해송들도 많아서 적극 추천합니다.




허난설헌 생가에 잠시 들려 명상에 잠기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의외로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는 않습니다.




허난설헌 생가근처엔 초당순두부집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만난 토담순두부집에 들렸어요.




2명 이상이라면 순두부전골을 추천합니다.

맑은 순두부도 좋지만 얼큰한 순두부전골도 매력이 있더군요.




다시 길을 나서서 경포습지를 걸어봅니다.

요즘도 연꽃이 많이 피어있어요.

조만간 연꽃들은 사라지겠죠.




경포호 주변의 길의 장점이라면 자전거도로가 참 잘되어 있어요.

다음엔 자전거를 빌려서 돌아야겠습니다.




이런저런 조각들이 참 많습니다.

인증샷을 찍어보는 것도 센스!




중간중간에 경포대, 참소리박물관이 있어서 여유가 된다면 들려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다음에 볼 것을 남겨놓기 위해 스쳐갑니다.




도중에 홍장암이란 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박신과 홍장의 사랑이야기를 조각으로 스토리텔링을 만들었더군요.

은근히 재미납니다.




경포호의 장점이라면 경포해변이 바로 인접해 있다는 것입니다.

호수길과 해변길을 동시에 걸어보세요.




경포해변길은 워낙 데크가 잘 깔려있어서

해변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루 묵은 경포팔도강산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인당 2만원이고 새롭게 민박을 리모델링해서 깔끔합니다.

혼자오면 도미토리 스타일에 묵으면 되고,

2~3명 일행과 다닌다면 민박을 개조한 작은 방들에서 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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