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장미가든 로즈랑스춘천을 가다


식용장미가든 로즈랑스춘천을 가다


페이스북친구이기도 한 최주순(https://www.facebook.com/roserangs)님이 운영하는

춘천의 로즈랑스(Roserangs)를 다녀왔습니다.

유리온실에서 장미를 재배하기에 1년 내내 장미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로즈랑스를 들어서자마자 바로 아치형 꽃터널이 길게 이어져 있어요.

유럽의 유리정원에 온 느낌이 듭니다.




정열의 붉은 장미부터 둘러볼까요?

제가 아는 장미는 원래 이렇게 생겼기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완전 판타스틱한 장미 보이시나요?

로즈랑스엔 400여종의 장미가 있습니다.

별별 장미를 다보게 됩니다.




이것도 장미일까요?

네! 장미입니다!

머리에 꽂는 악세사리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꽃이름과 특징을 하나씩 설명하면서 올려보도록 할께요!




로즈랑스에 피는 장미들은 100% 식용장미입니다.

설명을 들으니 꽃들이 과일로 보입니다.

생장미꽃은 꽃비빔밥에 바로 비벼 먹을 수 있어요.



 

장미꽃을 말리면 무게는 1/10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린 장미꽃은 꽃차의 재료가 됩니다.

말리는 과정에서 꽃의 향이나 색이 그대로 보존이 되어야하기에 엄청난 정성이 들어갑니다.




최주순 대표는 식용장미를 한지는 1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이 분야에 독보적인 존재라 할 수 있어요.

어미 잃은 새끼 고라니에 우유를 먹이는 모습이 너무나 포근해 보입니다.

이 고라니는 풀어줘도 우유를 먹이고 키운지라 야생으로 돌아가질 않는다고 그러네요.




로즈랑스의 마스코트 오드아이 고양이입니다.

주먹만한 크기의 고양이인데 눈의 색이 틀립니다.

사람을 너무나 잘 따르더군요.




로즈랑스 춘천은 정식오픈은 내년 초가 될 듯 합니다.

현재는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식용장미에 관심이 많다면 방문을 해보는 것도 센스겠죠.

참고로 최주순 대표의 전화번호는 010-4375-60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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