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숲 가을콘서트 with 박봉규 & 다카기 공연스케치 / 광주 호남신학대학교 예음홀


오카리나숲 가을콘서트 with 박봉규 & 다카기 공연스케치 / 광주 호남신학대학교 예음홀 


우리나라보다 대만, 중국, 일본에서 더 인기가 좋은 

박봉규 오카리나리스트의 오카리나숲 가을콘서트가 있었어요.

일본의 다카기 오카리나리스트와 함께 한 광주공연 현장을 포토스케치했습니다.


 

임소엽 & 박은정 / 작은 새들의 아침, 꿈의 대화


오카리나숲 광주 공연은 임소엽 대표(한국오카리나음악협회 광주지부장)의 노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공연의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광주가 많이 기대 됩니다.



다카기 / 백조의 호수(힙합 Ver), 어메이징 그레이스(R&B Ver)


다카기 오카리나리스트는 원래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누구보다도 더 현란한 오카리나 연주를 하더군요.

태생적으로 천재적인 소질이 있는 분입니다.


영상도 직접 찍고, 편집을 했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오카리나 연주보다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합니다.


'백조의 호수(힙합 Ver)'을 들어보니 신선합니다.

오카리나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어요.



다카기


공연 복장도 독특합니다.

복고적인 중절모가 트레이드마크인 듯 합니다.

상당히 샤프하고 잘 생겨서 여성팬들이 많을 것 같아요.



박봉규 / 우는새, 달하노피곰도다샤, 여명


'우는새', '달하노피곰도다샤'는 MP3로 먼저 들었던 음악입니다.

MP3로 들을 때, 오카리나 말고 다른 국악기의 소리가 많이 들려서 같이 연주를 한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막상 현장에서 들으니 오카리나를 바꾸어 가면서 연주를 합니다.

오카리나가 아주 단순한 음만 내는 악기인 줄 알았는데, 상식이 깨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박봉규


연주복에서 느껴지듯이 상당히 동양적인 감성으로 연주를 합니다.

'달하노피곰도다샤', '여명' 둘 다 우리나라 국악과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카리나가 비록 우리나라 악기는 아니지만,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악기이기에 부담없이 다가옵니다.

바람소리가 들리는 대숲에서 듣는다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 같아요.



꿈&드림 오카리나앙상블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Citty Citty Bang Bang, 바다새


1부 마지막은 꿈&드림 오카리나 앙상블의 연주가 있었습니다.

오카리나의 매력은 배우기가 쉽고, 앙상블을 만들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요즘 오카리나 동호회들이 늘고 있죠.

이 날 꿈&드림팀은 의상도 파스텔톤 바지로 맞추어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띄웠습니다.



다카기 / 미션임파서블 테마, El Condor Pasa


다카기 오카리나리스트는 연주도 잘 하지만 타고난 예능기질이 있네요.

라틴재즈적인 느낌으로 연주하면서 즉흥적인 몸짓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리듬을 타는 몸짓이 참 보기 좋았어요.


또 다른 연주곡 '엘 콘도르 파사(철새는 날아가고) No4'는 정말 손이 안보이더군요.

연주 기교가 엄청납니다.



박봉규 & 호신 재즈 앙상블(P 오세주, B 전사무엘, D 이승현, G 김한빈) / 뜨겁게 안녕


우리나라 오카리나 공연은 대체로 MR을 반주로 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광주호남신학대학교에서의 공연이 의미가 있는 것은

전문적인 세션이 반주입니다.

특히, 재즈적인 느낌의 공연인지라 즉흥적인 느낌을 살리는 라이브한 반주가 절대 필요하죠.

호신 재즈 앙상블의 연주가 워낙 실력이 좋아서 더 좋았습니다.



박봉규 & 다카기(젬베) / 만추


다카기는 참 재미난 연주가입니다.

오카리나뿐만 아니라 젬베연주도 참 맛깔납니다.

다정하게 연주를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재즈카페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박봉규


1부가 정적인 동양풍이라면 2부는 동적인 재즈 느낌이였습니다.

박봉규 오카리나리스트의 새로운 변화에 박수를 보냅니다.



무지개 오카리나앙상블 / 라데츠키 행진곡, 아리랑, 밤이면 밤마다


2부의 앙상블 공연은 무지개 오카리나 앙상블입니다.

아카펠라처럼 무반주 공연을 했습니다.

오카리나 본연의 소리를 많이 들어서 좋았어요.



박봉규 & 다카기 / 보라레


이 날 하이라이트인 박봉규 & 다카기의 '보라레' 협연입니다.

라틴재즈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연주였어요.

사진을 보니 아직도 귓전에 '보라레'가 들리는 듯 합니다.


다양한 시도가 있어서 좋았던 오카리나숲 가을공연입니다.






[박봉규 & 다카기 오카리나숲 가을콘서트 기념 특별이벤트]

박봉규 & 다카기 오카리나리스트의 싸인이 된 오카리나를 

2명 추천하여 각각 하나씩 선물합니다.

선물 모델은 '보라레' 연주에 쓰인 TNG 도자기 오카리나입니다.



이벤트 방법 : 


1. 블로그를 읽고 손가락 추천 누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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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악기 공식명 :

TNG엠보싱 알토C키


이벤트 기간

11월 5일(화) - 11월 11일(월)


당첨자 발표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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