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 #1 : O트레인(Otrain) 관광열차타고 영월 모운동 해피트레킹 즐기기


기차여행 #1 : O트레인(Otrain) 관광열차타고 영월 모운동 해피트레킹 즐기기


요즘 기차여행이 인기입니다.

O트레인, V트레인 등 다양한 테마관광열차가 등장했기 때문이죠.




참고로 O트레인 노선도를 퍼왔어요!

자세한 정보는 중부내륙순환열차 링크 클릭하세요!

http://www.korail.com/2009/htm/htm54000/w_htm54110.jsp




저는 서울역에서 아침 7시 45분에 출발하는 4851 열차를 탔습니다.

O트레인 기차여행을 개인적으로 제대로 즐기려면, 

거쳐가는 역마다 대중교통이 발달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요.


현재는 관광열차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좋습니다.

제가 이용한 관광열차 상품은 보군여행사(http://www.railtel.co.kr/) 상품입니다.


제 블로그 체험후기에는 같이 여행하신 분들의 사진들이 종종 나옵니다.




O트레인은 모든 객석이 화려합니다.

정말 관광열차같은 느낌이 나요!

열차 타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것입니다.




열차 내부가 워낙 이쁜지라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멋지게 나옵니다.


O트레인은 동호회 모임으로 가는 것이 참 좋습니다.

창 밖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참 좋아요.




열차여행의 재미는 김밥에 삶은 달걀이 있어야 제 맛이죠.

사이다까지 먹어 주면 추억의 열차여행이 됩니다.




제천을 거쳐 영월을 도착하여 준비된 버스로 갈아타고 모운동에 도착했습니다.

모운동은 해발 600-700m 사이에 있는 마을인지라 기분이 좋아지는 트레킹입니다.


자! 이제 출발할까요?




모운동 트레킹 코스는 주로 낙엽송이 우거진 길을 걷습니다.

쭈욱쭉 뻗은 낙엽송이 시원한 그늘도 만들어 주고, 원시림같은 경치를 제공합니다.




트럭이 다닐 정도로 넓어서 여럿이 대화도 나누고, 경치도 보면서,

천천히 걷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그런 길입니다.




요즘 단풍철인지라

낙엽송들도 노랗게 물이 들어갑니다.




모운동 트레킹의 묘미는

모운동 김흥식 이장님이 구수하게 사투리를 섞어서 들려주는 해설입니다.

해설을 들으며 같이 걸으면 트레킹이 10배는 즐거워집니다.




여럿이 걷는 것도 좋지만 혼자 사색을 하며 걷는 것도 좋겠죠!




수북하게 쌓인 낙엽에 뒹굴어보기도 하고

날려보기도 하면 기분이 업그레이드 됩니다.




어린시절로 돌아가볼까요?

누가 높이 뛰나 폴짝!




모운동 마을에 도착!

모운동은 구름이 모이는 동네라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비가 온 다음날이면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는 마을이죠.


모운동은 작은 마을이지만 재미난 마을입니다.

아기자기한 동화벽화가 많이 그려져 있는데, 마을분과 관광객들이 직접 그린 벽화입니다.




영월 김삿갓면이 슬로시티로 지정이 되었는데,

모운동 또한 슬로시티에 포함이 됩니다.

마을을 둘러보면 추억으로 돌아가는 것을 느끼게 되요.


 


모운동은 '짝'도 많이 촬영이 된 곳입니다.

따라해볼까요? 찰칵!




점심은 모운동 스타일 산골밥상!

트레킹을 한 후에 먹는 점심은 꿀점심입니다.




점심을 먹고 V트레인을 타러 철암역으로 출발!

V트레인 체험후기는 다음에 쓰도록 할께요!





참고! 모운동에서 찍은 손님들 사진은 e-mail로 발송했습니다.

혹시 못 받은 분은 제 전화(010-5778-9958)에 문자로 e-mail 주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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