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체험여행(춘천) #3 : 골목길 여행 - 파피루스갤러리 & 남춘천막국수


도시체험여행(춘천) #3 : 골목길 여행 - 파피루스갤러리 & 남춘천막국수


춘천이란 작은 도시

닭갈비가 유명하고, 소양강이 유명한 곳!

아기자기하게 문화가 숨쉬는 작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작은 책방이 있던 작은 기와집!

지금 작은 서예전이 열리고 있어요.




꽃길 박무숙님의 '우리글 먹빛나들이' 전시중입니다.

두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좀 더 친해졌어요.

좋은 글도 선물을 받았습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제가 돌아다니는 것이 일인지라 마음에 와 닿는 글입니다.

여행하면서 많은 친구를 알게 됩니다.




콘테이너박스를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파피루스갤러리!

정말 아담한 동네 골목길 미술관입니다.




'사랑한다면 6월 20일처럼'의 저자이기도 한 앨리스 원보경님이 파피루스갤러리 관장입니다.

"왜 6월 20일인가요?"라고 물으니 "사람들이 1년 중 제일 만족스러운 날"이라고 답합니다.

제일 무난한 날인 것도 같습니다.




직접 찍은 사진으로 꾸민 시집입니다.

다 팔리고 딱 한권 남았다고 하는군요.

다시 찍어서 제 손에도 한권이 오길 바래봅니다.



 

어둑어둑 해는 떨어지고,

찾아간 곳이 남춘천 막국수!

그야말로 골목을 지키는 그런 느낌의 막국수집입니다.




7~80년대의 향수가 느껴지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녹두전

빈대떡이라고도 하죠.

막거리 한 잔과 같이 먹으니 궁합이 딱 맞네요.




춘천스타일 막국수

춘천에 오면 먹어줘야 합니다.

비벼먹어도 맛이 있지만, 육수를 듬뿍 부어서 후루룩 ...


인연이 생기면 더 종종 가게 되죠!

춘천! 자주 가게 될 듯 합니다.




남춘천역에서 가까우니 지하철을 이용한 춘천골목길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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