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체험여행(제주 서귀포) #22 : 해물전골 & 전복해물죽 / 형제도식당


맛집체험여행(제주 서귀포) #22 : 해물전골 & 전복해물죽 / 형제도식당 


제주도 드라이브 & 맛집 체험여행중에 산방산 근처의 형제도식당을 들렸습니다.

왜 형제도일까요?

형제도가 바라보이는 곳이기 때문이겠죠!




바로 요 섬이 형제도입니다.

형제도 사이로 해가 뜰 때 일출사진을 찍으면 환상적일 것 같아요.




해물전골 먹으러 형제도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일단 메뉴판부터 살펴봅니다.

해물전골이 전문인지라 3~4명이 가면 해물 中자 시키는 것이 센스처럼 보입니다.

세트메뉴 개념인지라 옥돔구이, 전복구이, 전복회가 같이 나와요.


4명 이상이 간다면 전복해물죽을 추가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1인 기준 2만원 정도면 다양한 먹거리 체험이 가능해요.




비싼 문어가 수족관에서 꿈틀거리는군요.

요놈이 우리 해물전골에 올라올 듯 합니다.




해물전골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슬로우푸드인지라 따로 주문한 전복해물죽부터 먹었습니다.

찬 바람이 부는 곳을 여행한지라 몸이 많이 식었는데 전복해물죽을 한 숟가락 먹으니 몸이 따뜻해짐을 느껴요.

전복을 세보지는 않았지만 푸짐하게 들어있군요.


이런저런 해물도 많이 들어있어서 부드러우면서도 씹히는 맛이 일품이에요.




전복구이입니다. 

전복스테이크같아요!

순수하게 전복향이 느껴지는군요.


전복회도 비슷하게 나옵니다.

전복회가 부담이 간다면 해물전골에 같이 넣어 먹는 것이 센스입니다.




메인인 해물전골이에요.

전복, 키조개, 꽃게, 뿔소라 등 다양한 해물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비주얼 짱이죠!



 

여기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문어가 들어갑니다.

문어가 열을 받아서 엄청 꿈틀거려요.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언제 먹어보겠어요?




팔팔 끓으면 해물들을 먹기 좋게 손질을 해줍니다.

키조개, 문어살이 도톰한 것이 예술입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이 시원하게 우러나겠죠!

조개류들은 끓일수록 질겨지는 성질도 있어서 바로 건져 먹습니다.




조갯살이 크기도 하고 도톰해서

마치 소세지같은 비주얼이 나오는군요.

쏙쏙 건져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생문어를 바로 끓여 먹으면 엄청 부드러워요!

살짝 익었을 때 먹는 것이 요령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조개를 원없이 먹네요!

조개로 배채웁니다.




옥돔구이!

제주도 명물이죠!

하나 집어서 뜯어 먹는 재미가 일품이에요!




건더기 대부분 건져먹고, 국물이 제대로 우러나면 소면을 넣어줍니다.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젓가락질 하게 됩니다.




참고로 식당명함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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