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여행(경남 하동) #6 :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남해바다 보며 골목길을 걷다
- 여행스케치
- 2014. 1. 13. 09:13
트레킹여행(경남 하동) #6 :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남해바다 보며 골목길을 걷다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있사옵나이다. (今臣戰船尙有十二)"
정유재란 마지막전투인 노량해전.
마지막 12척의 배가 어디에 있었을까?
경남 하동의 노량진입니다.
옛날 이 곳이 노량 나루터였다는 흔적은 없지만
벽화로나마 알 수 있습니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을 치룬 격전지 치고는 참 조용한 마을입니다.
멀리서 보니 뭔가 했어요!
가까이서 보니 가리비 껍질을 줄처럼 엮었네요.
하동 노량진 마을은 산동네(달동네)입니다.
골목골목 옛 느낌이 나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벽화들이 있습니다.
한번 올라가볼까요?
생긴 것은 이래도 파래김을 말리는 것입니다.
옛날엔 이리 먹지 않았을까요?
골목길에서 바라 본 남해바다 모습입니다.
하동과 남해를 잇는 남해대교가 보이는군요.
한 때는 남해대교를 보러 많은 여행객들이 왔었어요.
바다가 보이는 골목길!
봄에 오면 참 이쁠 것 같아요!
바닷가 골목길인지라
바다를 테마로 한 벽화가 많아요.
이 골목은 참 단순함 그 자체입니다.
아이들이랑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저 할머니는 이 골목길을 숱하게 오르락 내리락 했겠죠~!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것 같은 돌고래와
돌담이 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좁다란 계단!
인증샷을 찍으면 멋질 것 같은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을 치룬 격전지 치고는 참 조용한 마을이였어요.
하동군에서 조금은 더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느껴집니다.
이번 하동 노량진 골목길 투어는
일자드리노 펜션 이상주 대표님이 함께 했습니다.
관련글
'여행스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이브여행(경남 하동) #1 : 섬진강따라 남해대교, 최참판댁, 화개장터 찍고 쌍계사 (0) | 2014.01.15 |
---|---|
겨울축제여행(강원도 화천) #4 : 산천어축제 선등거리(프라자) 야간 볼거리, 즐길거리 (0) | 2014.01.14 |
농촌체험여행(충남 서천) #10 : 전통장맛 겹된장, 겹간장 / 고메골 (0) | 2014.01.11 |
박물관체험여행(강원도 화천) #1 :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전 다비드상에 홀딱 반하다 (0) | 2014.01.09 |
겨울축제여행(강원도 화천) #3 :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에서 뭘 하고 놀까? (4) | 2014.01.08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