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으능정이거리맛집] 스카이로드를 보며 돈까스를 먹어볼까? / 명동스파게티
- 맛집스케치/대전맛집충청맛집
- 2014. 2. 5. 09:02
[대전으능정이거리맛집] 스카이로드를 보며 돈까스를 먹어볼까? / 명동스파게티
대전의 원도심이 빛의 도시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으능정이 거리에 밤이 오면 스카이로드 스크린쇼가 펼쳐집니다.
30분씩 1시간 간격으로 하는 것 같아요.
으능정이거리의 스카이로드쇼를 감상하는 방법은 일단 걷는겁니다.
현란한 스카이로드를 만끽할 수 있어요.
그런데 밤에는 쌀쌀하죠!
전망이 좋은 2층의 카페나 식당에서 스카이로드를 감상하는 것도 좋아요!
명동스파게티가 2층에 있고 창가에 마침 빈자리가 보이는군요!
거리를 걸으면서 보는 스카이로드와
2층에서 보는 스카이로드는 느낌부터 다릅니다.
블레이드러너 영화 속 한 장면에 있는 느낌이 들어요.
명동스파게티엔 조합형 메뉴가 있습니다.
돈까스 + 스파게티(또는 볶음밥) 묶음메뉴인데 가격이 7500원정도입니다.
요리가 나오기 전에 떡볶이도 나오는군요.
센스가 넘칩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고구마돈까스와 카레볶음밥 세트!
실속있는 구성이죠!
돈까스 속에 고구마 무스가 들어있어서 두께가 예술입니다.
스카이로드를 바라볼 수 있는 창가에서 우아하게 썰어볼까요?
같이 간 동행이 시킨 요리는
매운해물돈까스 + 스파게티 세트
두가지를 맛보면서 값은 7500원입니다.
두가지 세트를 시켰으니 15,000원이겠죠!
일단 한조각 썰어봅니다.
돈까스 자체가 일단 부드럽습니다.
거기에 달달한 고구마무스가 더하니 엄청 부드럽게 씹히며 넘어가네요!
후식까지 챙겨주는 센스!
머그잔에 커피 한 잔!
야경도 감상하면서 잠시 휴식을 가져봅니다.
돈까스 가격이 저렴해서 가족끼리 오면 좋을 듯 합니다.
서울에서 온 친구와 식사도 같이하고, 으능정이거리에서 대전역까지 같이 걸어가봅니다.
목척교를 보여주기 위해서에요.
낮에는 그저 하얀 다리인데 밤이 되면 화려하게 변신을 합니다.
둥글면서 날개를 펼친 느낌이에요.
상당히 아늑한 느낌이 듭니다.
대전의 멋진 야경도 감상하면서 맛집탐방여행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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