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가볼만한곳 : 모운동 산골트레킹의 봄여름가을겨울


영월여행 가볼만한곳 : 모운동 산골트레킹의  봄여름가을겨울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 모운동 산골트레킹을 소개합니다.




모운동 산골트레킹은 단체로 여럿이 가는 것보다

올망졸망 적은 인원으로 갈 것을 추천합니다.


모운동 트레킹의 시작점은 모운동과 만경산사가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만경산사에서 시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월읍내에서 만경산사, 모운동까지 가는 버스가 있는데,

자주 있는 것은 아니어서 미리 시간표를 알고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자가용을 몰고 간다면 모운동 이장님에게 미리 전화를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운이 좋다면 친절한 모운동 이장님의 트럭으로 만경산사까지 갈 수 있습니다.


모운동 산골트레킹이 끝나는 지점은 모운동이 좋습니다.

이장님에게 미리 트레킹 일정에 맞게 식사를 예약하세요.

트레킹을 마친 후에 행복한 산골밥상을 먹을 수 있습니다.



 

모운동 산골트레킹 코스는 전체적으로 700m 정도의 고도에 위치합니다.

걷다 보면 행복해지는 그런 높이입니다.


걷는 길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심한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없어서 초보자들에게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혼자 사색을 하며 걷는 것도 좋고,

친구나 가족끼리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걷는 것도 좋습니다.




모운동 산골트레킹은 맑은 날 하는 것도 좋지만

흐린 날이거나 비가 오늘 날도 좋아요.

안개가 살짝 낀 날 걷는다면 몽환적인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비 온 다음 날 아침엔 환상적인 걷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구름이 발 아래로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마치 구름위를 걷는 느낌이 들어요.




모운동 산골트레킹 코스의 큰 특징이라면

시원시원하게 쭉쭉 뻗은 낙엽송입니다.


낙엽이 지는 늦가을에 가면 길은 온통 황금빛으로 변합니다.

낙엽송 낙엽들이 폭신폭신해서 밟는 촉감도 좋아요.

점프를 했을 때 쿠션을 밟는 느낌이 듭니다.




눈이 올 때 모운동 산골트레킹을 하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소복소복 내린 눈을 밟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낙엽송 가지들 위로 하얀 눈이 뿌려지면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이 일어납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다양한 얼굴을 가진 모운동 산골트레킹!


또 다시 5월이 되면

어김없이 배낭을 메고 모운동으로 떠납니다.





모운동 산골트레킹 문의 : 김흥식 이장 010-5374-9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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