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맛집 가볼만한곳 : 비빔냉면과 한우 차돌박이의 만남 - 적상면 반햇소


무주맛집 가볼만한곳 : 비빔냉면과 한우 차돌박이의 만남 - 적상면 반햇소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이색적인 맛집을 소개합니다.

한우전문점 반햇소입니다.




정육점과 식당을 같이 하는 스타일이에요.

한우를 먹는다면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시면 됩니다.

상차림은 별도에요.


반햇소 주인 부부가 정말 해맑아요.

농원도 같이 하면서 식당을 운영한다고 하는군요.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인지라 시원한 냉면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냉면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냉면 플랭카드까지 걸려있네요.


처음 들어보는 것이 바로 차돌냉면!?

차돌냉면 먹으러 고고~!




일단 기본반찬이 깔끔합니다.

김치와 열무가 아삭하니 시원합니다.


독특한 것은 튀김이에요.

땅두릅을 튀겼더군요.

땅두릅은 나오는 계절이 있는지라 재수가 좋아서 먹은 것도 같아요.




비빔냉면이 나왔어요.

비빔냉면만 먹는다면 7,000원!

비주얼도 이쁘죠~!


냉면은 칡냉면이에요.

질길 수도 있어서 취향에 맞게 가위질을 하는 것이 센스!




독특한 것이 있다면 바로 곶감!

쫀득하면서도 달콤한 곶감이 들어있어서

매콤한 비빔냉면과 멋진 궁합을 이룹니다.




차돌냉면을 시키면

한우 차돌박이를 직접 구워서 먹을 수 있어요.


냉면 + 한우 차돌박이 = 차돌냉면(1인분) = 9,000원입니다.




먹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차돌박이와 냉면에 얹어 먹으면 되요.

시원하고 매콤한 냉면과 차돌박이가 만나서 별미가 되는군요.




곶감까지 얹어서 먹으면

냉면, 차돌박이, 곶감이 만나면 반햇소 삼합이 완성~!




참고로 메뉴판 올려요.


보다시피 한우가 겁나게 쌉니다.

대전에 사는 분들이라면 가족끼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기름값 빠질 것 같군요.




무주에 반햇소는 2곳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반햇소는 적상면에 있는 반햇소에요.

주말엔 박터지게 밀리니깐 적당히 바쁜 시간을 피해 가는 것도 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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