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가볼만한곳 : 다랭이마을 생막걸리 & 유자막걸리 소개합니다.


남해여행 가볼만한곳 : 다랭이마을 생막걸리 & 유자막걸리 소개합니다. 


남해여행중 다랭이마을을 들리게 된다면

다랭이팜 농부맛집에 들려 생막걸리를 먹어보세요!

대한민국 명품 막걸리입니다.




다랭이팜 생막걸리 만드는 곳은

다랭이팜 농부맛집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다랭이팜 이창남 대표는 막걸리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드는 방법을 고집합니다.

제가 간 날은 고두밥을 직접 지으시더군요.




고두밥은 시루떡 만들듯이 시루에 찐 밥입니다.

막걸리 발효를 빨리 하기 위해 만드는 밥이라 할 수 있어요.

옛날부터 내려오는 막걸리 만드는 방식입니다.


고두밥을 만들 때 시간이 엄청 중요합니다.

자동이 아니기에 꼬박 지켜봐야 한다는 군요.




고두밥을 먹어보니 꼬들꼬들하니 맛이 좋네요.

고두밥이 좋아야 좋은 막걸리가 나오는 것이겠죠.


고두밥을 만드는 쌀은 다랭이논에서 만들어진 7분도쌀입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현미쌀이라 생각하면 될거에요.

쌀눈이 남아있다고 보면 됩니다.




고두밥과 함께 들어갈 것이 바로 누룩입니다.

술을 만들 때 쓰이는 발효재입니다.

다랭이팜에 쓰이는 누룩은 진주 앉은뱅이밀로 만들었습니다.


고두밥 만드는 과정만 살짝 봤는데

고두밥과 누룩을 골고루 썩어 발효과정을 거치면 막걸리가 되는 것이겠죠.


수동적인 방식을 고집하는지라

한번 막걸리 만들 때 만드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다랭이팜 생막걸리는 2종류입니다.

일반 생막걸리유자막걸리입니다.

유자막걸리는 남해명물인 유자가 들어가기에 향도 진하고 좋아요.


막걸리마니아들은 일밴 생막걸리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 지역의 냄새가 폴폴 나는 유자막걸리가 좋더군요.



 

다랭이팜 농부맛집 데크에 앉아

시원하게 바닷바람 맞으며 먹는 생막걸리 맛이 끝내줍니다.




다랭이팜 생막걸리와 어울리는 음식 하나 소개를 하자면

멸치쌈밥입니다.


멸치쌈에 안주로 먹어도 좋고, 한 끼 식사로도 좋습니다.

멸치 쌈을 적당히 먹고 밥을 말아 먹으니 별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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