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맛집 가볼만한곳 : 오징어내장탕 별미인걸~! / 동해식당(도동리)


울릉도맛집 가볼만한곳 : 오징어내장탕 별미인걸~! / 동해식당(도동리)


울릉도에 가서 맛을 볼 수 있는 별미를 꼽으라면 오징어내장탕입니다.

육지에서 오징어내장탕을 맛보기 힘든 이유라면 아무래도 부패가 빠르기 때문이에요.

울릉도에서는 오징어를 직접 잡기때문에 신선한 오징어내장탕을 먹을 수 있는 것이겠죠.




울릉도에서 제일 번화한 곳을 꼽으라면 도동입니다.

도동리에는 근처에 저동항구도 있고, 

주점, 식당, 모텔들이 제일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식당들이 많아서

솔직히 맛집을 찾기가 쉽지는 않아요.


먹어본 식당중에서 친절도가 높은 곳을 꼽아서 소개해드릴께요.

오늘 소개할 동해식당은 사장님도 유머러스하고 분위기도 좋더군요.


메뉴판 참고하세요.

참고로 제일 많이 보이는 울릉도 별미라면 홍합밥, 따개비밥, 오징어내장탕입니다.

이 중에서 오징어내장탕을 먹었어요.


 


일단 기본 반찬입니다.

울릉도엔 부지갱이 나물이 지천에 깔렸기에

부지갱이 나물 반찬은 묻혀서도 나오교, 묵나물로 해서 두고두고 먹는 듯 합니다.




오징어내장탕이 나왔군요.

맑은 내장탕입니다.


무와 콩나물을 넣어서 국물이 참 시원합니다.




생긴 것이 참 재미있죠!

오징어하면 질긴 것을 연상하는데 엄청 부드럽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아요.


혹시 가족끼리 갔다면 아이들은 잘 못 먹을수도 있어요.

그럴 땐 아이들에겐 홍합밥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식당 명함 올려놓을께요.

명함을 보니 민박집도 같이 운영을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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