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가볼만한곳 : 모운동 & 망경산사 야생화 트레킹


영월여행 가볼만한곳 : 모운동 & 망경산사 야생화 트레킹


영월 모운동은 1년에 3~4 가곤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그때그때마다 느낌이 달라요.




전날 와서 하룻밤 묵은 모운동펜션민박입니다.

예전까지는 모운동에 오면 이장님댁에서 신세를 지곤 했는데

저렴하게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네요.




모운동은 비온 다음날 아침이 기대가 되는 곳이에요.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구름이 마을에 걸치면 상당히 이쁜 곳입니다.


구름이 모이는 동네라 해서 예전부터 모운동이라고도 합니다.

지금은 모운동이 구름에 잠겨서 보이지가 않는군요.




구름인지 안개인지 모호한 느낌!

구름 속의 나무들이 예술이죠!




모운동을 자주 오는 이유를 꼽으라면 바로 트레킹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편한 트레킹일거에요.


시작은 망경산사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망경산사는 대략 해발 800m 하는 곳이에요.

모운동이 대충 700m 정도가 안되기에 느긋하게 내리막길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망경산사 주위엔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 있어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꽃들도 바뀌게 됩니다.


제가 갔을 때 피었던 꽃들을 올려봅니다.



 

망경산사에 오면 마치 작은 식물원에 온 느낌이 들곤해요.

보라빛 작은 꽃이 너무 이뻐서 찰칵!




제주도에서 유명한 천년초의 꽃입니다.

강원도 영월에 적응한 천년초에요.

추위를 견뎠으니 대단하죠!




이쁜 꽃들이 많지만

트레킹을 떠나야 하기에 여기까지 보여드리도록 하죠!




망경산사 - 모운동 트레킹 코스의 시작점입니다.

출발해 볼까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만경사에 올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만경사 가는 길도 참 이뻐요.

예전에 종종 올라갔기에 이번엔 통과!




이번 망경산사 - 모운동 트레킹은 모운동펜션민박지기와 동행을 했어요.

모운동 트레킹에 대해 궁금하다면 모운동 이장님이나 모운동펜션민박지기에 물어보세요.




망경산사에서 모운동까지는 대략 2.5km입니다.

걷기만 한다면 1시간도 안걸리겠지만

야생화도 둘러보고, 쉬엄쉬엄 걷는다면 1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망경산사 - 모운동 구간은

명상길과 광부의길 일부를 걷게 됩니다.


충분하게 시간이 된다면

명상길광부의길 전구간을 걸으면 되요.




간밤에 비가 와서 꽃잎이 이쁘게 떨어졌네요!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많아요.

일단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해발이 적당히 높아서

이제야 산딸기들이 열매를 맺었네요!

산딸기 먹으며 걷는 재미가 솔솔해요!




망경산사 - 모운동 트레킹의 묘미는 역시 야생화죠~!




내려올수록 산딸기가 점점 더 많아지네요!

모아모아서 입속으로 털어 넣어줍니다.




내려오면서 다른 가족들을 만났어요.

길이 넓어서 가족들이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내려오기 참 편하죠!




모운동마을까지 다 내려왔네요!


모운동 트레킹이나 민박에 대해 궁금한 분을 위해

모운동펜션민박 전화번호 알려드리죠!

모운동펜션민박 : 010-3639-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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