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행 비오는날 갈만한곳 : 아이들과 함께 천연기념물센터를 가볼까?


대전여행 비오는날 갈만한곳 : 아이들과 함께 천연기념물센터를 가볼까?


요즘 날도 덥고, 비도 많이 옵니다.

이럴 때는 시원한 에어콘이 돌아가는 박물관이 제격입니다.


대전 천연기념물센터는 아기자기한 재미도 있고,

교육적인 효과가 좋죠.



 


천연기념물센터는 상당히 아담한 편이어서

주차장에서 본관까지도 가까운 편입니다.


특히, 비오는 날엔 방문자도 그렇게 많지 않아요.

쾌적하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방문 기념으로 천연기념물 도장을 찍어볼까?

나의 선택은 장수하늘소!




테마가 천연기념물인 곳인지라

동물들 뿐 아니라 보호해야 할 문화자원도 소개가 되는군요.




그냥 돌맹이처럼 보이지만 화석입니다.

마치 공룡시대에 온 느낌이 드는군요.




평범한 잉어처럼 생겼는데 한강황쏘가리라고 적혀있군요.

이것도 천연기념물입니다.

당연히 잡아먹으면 벌금을 물겠죠.



 

아주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는 납자루

이름이 촌스럽긴 하지만 이것도 보호어종입니다.




귀엽게 생긴 이 동물은 수달

수달도 청정지역에서만 살 수 있어요.


천연기념물들을 보호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자연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입니다.




천연기념물은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인지라

이미 멸종된 것은 천연기념물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연기념물센터에는 한국 토종 호랑이를 만날 수 있어요.

호랑이가 워낙 한국을 상징하는 동물이기에 배려 차원에서 전시를 하는 듯 합니다.



천연기념물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보호해야할 것들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면

개체수가 늘어나서 천연기념물 지정에서 자연스럽게 빠질 수도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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