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 기차여행 - 야경사진 명소, 돌산공원을 소개합니다

여수밤바다 기차여행 - 야경사진 명소, 돌산공원을 소개합니다



당일치기로 여수밤바다 기차여행을 하고 왔어요.

돌산공원에서 바라보는 여수밤바다 야경은 정말 멋지네요.




여수EXPO역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열차 시간표입니다.

KTX-산천은 밤 9시 10분 열차가 막차입니다.

봄, 가을이면 느긋하게 야경을 찍고,

여름이면 약간 서둘러서 야경을 찍고 돌아와야하는 시간대입니다.




현재 여수밤바다를 무난하게 바라볼 수 있는 장소는 돌산공원입니다.

앞에 돌산대교가 보이고, 그 옆으로 장군도가 있어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길게 펼쳐져 있어서 그저 멋집니다.



 

여수 야경사진을 찍기 위해 먼저 들린 곳은 여수해상케이블카!

주말이면 줄을 서서 대기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느긋하게 타려면 평일에 오는 것이 좋습니다.




돌산대교를 건너올 때 보이는 기념탑입니다.

근육덩어리의 덩치가 인상적입니다.

돌산대교기념탑이라 그런지 돌산대교랑 비슷한 모양입니다.




기념탑에서 살짝 내려와서 바라본 돌산대교의 모습입니다.

마치 기념탑같은 모습을 하고 있네요.




이 날은 날씨가 상당히 흐렸어요.

그래서 멋진 해넘이는 볼 수 없었습니다.

붉은 노을은 아무 때나 보는 것이 아니네요.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을 합니다.

멀리 빌딩은 서서히 불을 밝히기 시작을 하는군요.

자동차들도 야간조명을 켜기 시작을 했어요.




완전히 어둠이 내리면

돌산대교에 조명이 들어옵니다.

조명은 무지개빛처럼 변합니다.




기념탑에도 조명이 들어오네요!

블루아워를 만나서 하얀 기념탑이 더 멋지게 표현이 되는군요.




여수밤바다 유람선이 지나가네요.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어떨지 궁금한데요.




유람선과 보라빛 돌산대교가 잘 어울립니다.

와인 한 잔이 땡기는 밤이네요!




개인적으로 붉은 빛이 돌 때가 참 이쁘네요.

돌산대교 색은 수시로 변하므로 적당히 기다려야 원하는 색을 맞추어 찍을 수 있어요.




이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봅니다.

삼각대 없이 찍은 사진들이라 사진들이 꽤나 거칠죠!

그래도 찍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이제 서둘러 내려가야 할 시간입니다.




왼편의 열차가 마지막 KTX-산천 기차입니다.

새마을-ITX와 나란히 있으니 멋지네요!




여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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