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팰콘스케치 2013. 11. 22. 07:00
강릉 오대산 소금강 지역을 여행하며 '소금강에서 띄우는 들꽃편지'에 묵었습니다.펜션지기에게 여행지를 추천을 받았는데 적극 추천을 받은 곳이 바로 '현덕사'입니다.'아빠 어디가'를 촬영한 곳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현덕사로 출발했어요. 엄청 유명한 절이여서 상당히 오래된 절이라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역사가 깊은 절은 아닙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덕사가 많이 알려진 이유라면 '현종스님'의 영향도 있으리라 봅니다. 현종 스님은 요즘 '산사를 가는 즐거움' 책을 내고 특강을 많이 다닌다고 합니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방문을 했을 때 현좀 스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산사에 가면 스님들과 녹차를 마시는 경우가 많죠.그런데 현덕사의 현종 스님은 커피를 볶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로스팅한 커피콩을 그라인더로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