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오지산골 장화동교회에 가다

강원도 영월 오지산골 장화동교회에 가다



강원도 영월에 내려온지도 1년 반이 넘어갑니다.

요즘은 영월읍 거운리 장화동에 살고있어요.

큰 도로가 옆에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영월의 이미지가 단종의 유배지 성격이 강해서 오지 느낌이 폴폴 납니다.




장화동이 작은 마을인지라 교회 또한 아담합니다.

일요일 예배는 평균적으로 12명 정도 모이는 것 같아요.

제가 가서 평균 숫자 하나를 늘려준 느낌이 듭니다.




교회에 나오시는 할머니 사진을 찍고 싶었어요.

찍어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인터넷에 올리고 싶더군요.

혹시라도 도시에 있는 자녀들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장화동교회 강두형 목사님은 어느정도 페이스북을 활용하십니다.

작은 시골의 교회일수록 도시와 소통이 중요하죠.




이제 페이스북을 통해 마을에서 농사지은 것들을 직거래 해주십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농사지은 것들을

팔아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고 : 강두형 목사 페이스북 프로필

https://www.facebook.com/fulleunh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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