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칼럼 #14 : 저품질 블로그가 뭔가요?

블로그 칼럼 #14 : 저품질 블로그가 뭔가요?

요즘 초보 블로거에게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저품질 블로그입니다.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기에 저품질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을 안 쓰는데,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이 유독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네이버가 검색 점유율이 80% 가까이 되다보니

부작용으로 일어나는 현상 중 하나가 바로 저품질 블로그의 양산이라 할 수 있어요.

저품질 블로그는 왜 양산이 되는가?

1. 마케팅 도구로 전락

마케팅 업체에서 블로그를 마케팅 도구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화빵 찍듯이 복사 블로그가 양산이 되곤 합니다.

일단 무분별하게 복사가 되는 블로그는 저품질 블로그입니다.

2. 실시간 검색

무리하게 블로그 레벨을 올리기 위해 실시간 키워드를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 경우입니다.

SNS의 공유하기처럼 삽시간에 퍼지는데 대부분 복사된 블로그이기에 저품질 블로그입니다.

3. 광고 도배

광고로 도배된 블로그 또한 저품질 블로그라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적당히 콘텐츠가 있어야 하는데 양질의 콘텐츠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 저품질 블로그가 문제가 될까?

1. 검색 불량

네이버의 경우 돈이 되는 키워드는 일단 파워링크가 도배가 됩니다.

화면 가득한 광고링크를 보게 되는데 블로그마저 광고글이기에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가 힘들어집니다.

2. 쓰레기 정보

순수 블로거보다는 마케팅 업체의 블로거들이 더 검색 최적화에 신경을 쓰기에

검색 상단은 불필요한 쓰레기 정보들이 넘쳐나게 됩니다.

네이버가 적당히 필터링을 할 필요가 있지만,

워낙 많이 저품질 블로그가 양산이 되므로 힘이 듭니다.

저품질 블로그에 대한 대안은 없을까?

1. 별다른 대안이 없어요.

네이버 검색 로직이 저품질 블로그를 양산하기 좋은 구조이기에

그다지 특별한 대안이 없어 보입니다.

2. 다른 검색 활용!

구글이나 다음검색을 활용하는 것이 센스입니다.

마케팅업체들이 구글이나 다음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라서

저품질 블로그가 상대적으로 없는 편입니다.

3. SNS 활용

검색에 의한 노출 이외에 SNS 활용에 의한 노출을 노려보세요!

다양한 방법으로 구독자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색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으면 저품질의 유혹에 빠지기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