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일기] 협업! 연습이 필요해!

[귀촌일기] 협업! 연습이 필요해!



농업인은 대체로 1인 사장입니다.

회사처럼 공동으로 작업을 하는 일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농업인들은 남의 간섭을 받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아요.

그러니 같이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마을공동사업을 할 때,

어려운 점은 바로 협업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사장들이기에 고집들도 대단하십니다.


협업 연습이 필요합니다.

3명~5명 정도가 적당합니다.

여러사람이 같이 하면 좋겠지만 인원이 많을수록 중도에 그만 둘 확률도 올라갑니다.


일단 교육은 필수입니다.

협업의 중요성, 앞으로 혼자 살기 힘든 세상이라는 것을 숙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한 미션(임무)을 주고 미션완료시 작은 포상이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작은 성공은 대단한 성취감을 일으킵니다.

처음부터 너무 큰 미션은 좌절을 안겨줄 수 있어요.


마을에 협업시스템이 잘 정착이 된다면,

마을의 차세대 엔진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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