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탄방동) : 참다랑어 참치초밥 맛나게 먹는 법 / 참치야


대전맛집(탄방동) : 참다랑어 참치초밥 맛나게 먹는 법 / 참치야


가끔 맛집을 포스팅하다보니

주위 지인이나 페이스북 친구가 맛집소개를 많이 해주네요.

덕분에 요즘 대전의 맛집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의 대전 탄방동에 위치한 참다랑어 참치 전문점입니다.




참치도 소고기만큼이나 다양한 부위가 있는 것 같아요.

부위별 이름이 조금 헷갈리기도 합니다.



 

3~4명이 가면 먹을 메뉴가 다양한데

이 날은 혼자 가서 제가 좋아하는 특초밥을 시켰습니다.




참치초밥이 나왔어요.

색이 참 멋지네요.

마치 소고기 육회를 보는 느낌이 들어요.


이게 어떤 부위냐고 물어보니

적신이라고 합니다.




참치랑 곁들여 먹는 초생강, 무절임, 배추절임, 락교 세트로 나오는군요.

입안을 깔끔하게 하기에 중간중간에 먹어줍니다.




횟집요리에 잘 어울리는 계란찜!

차가운 참치와 따끈한 계란찜은 찰떡궁합인 듯 합니다.




참치초밥이라 해서 초밥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나오는 것이 많네요.


참치회무침입니다.

소고기 육회무침을 먹는 느낌이 들더군요.

입이 호사를 누립니다.




참치머리고기찜도 나왔어요.




참치 머리가 얼마나 큰 줄은 모르겠지만 고기가 엄청 많네요.

이게 또 별미네요!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아요.




참치초밥은 어떻게 먹는 것이 맛이 좋냐고 물었습니다.

초생강을 얹고 간장에 참치 끝을 살짝 간장에 적셔 먹는 것이 맛이 좋다고 합니다.




참치 초밥을 만들 때 정말 섬세하고 스피드하게 만들더군요.

포인트라면 밥알이 뭉개지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밥을 먹을 때

살짝 손으로 집어 먹는 것이 밥알이 뭉개지지 않아서 좋다고 하는군요.


젓가락은 아무래도 손에 힘이 들어가서 뭉개진다고 하는군요.




탄방동 참치야는 참치를 충분하게 숙성을 시킨다고 합니다.

충분하게 해동이 된 참치는 입에 넣으면 거의 녹는 수준이죠.


냉동참치를 김에 싸먹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은 실망할 수도 있어요.

저는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좋아서 충분하게 숙성된 참치가 좋더군요.




참치야 유창훈 실장님 명함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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