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가볼만한곳 : 남해바래길 1코스 평산항 - 사촌해수욕장 구간을 걷다


남해여행 가볼만한곳 : 남해바래길 1코스 평산항 - 사촌해수욕장 구간을 걷다


남해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느긋하게 걸어보는 것입니다.



  

남해바래길 1코스 시작은 평산항입니다.

평산항의 좋은 점이라면 주차할 곳이 넓다는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엔 1코스 전구간을 걷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절반정도인 평산항 - 사촌해수욕장 구간을 걸었습니다.


남해는 대한민국 남쪽지방인지라 아침 일찍 걷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아침 8시부터 걷기 시작했어요.

아침이기도 하고, 날이 흐려서 그렇게 덥지는 않았습니다.




평산항은 예전엔 잘 살았던 마을처럼 느껴집니다.

집들이 빼곡한 편이에요.


좁다란 마을길을 걷는 것은 트레킹의 묘미죠!




트레킹의 또 다른 묘미는 독특한 야생화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남쪽 특유의 야생화를 만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남해는 다도해인지라 올망졸망 섬들이 많습니다.

동해안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남해바래길 1코스 초반은 길들이 아기자기합니다.

대체로 걷기 편한 길이 이어집니다.




평산마을이 은근히 넓어요.

조용한 어촌마을을 천천히 걷다 보면 느긋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슬슬 초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산길을 많이 걷게 됩니다.

여름인지라 풀들이 무성하더군요.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되면 걷기 편하게 풀들을 정리한다고 합니다.




1/3 지점인 유구마을에 도착했어요.

미리 준비한 음료수도 마시고, 간식을 먹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중반 이후에는 경사가 심한 길이 등장합니다.

땀이 송글송글 나기 시작합니다.




남해바래길 1코스를 걷다 보면

다양한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육지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입니다.

색다른 트레킹을 하고 싶다면 남해바래길을 시도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드디어 사촌해수욕장에 도착!


남해카약 체험센터가 있군요.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사촌해수욕장에서 가천다랭이마을 구간은 

뜨거운 여름이 지난 가을에 한번 걸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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