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샘말농원 토종다래(한국키위) 팜파티 스케치

강원도 영월 샘말농원 토종다래(한국키위) 팜파티 스케치 



고려시대의 시집 '청산별곡'에 등장하는 머루와 다래라는 과일이 있습니다.

예전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잘 알지만 요즘 사람들은 모르는 과일 중 하나가 토종다래입니다.




토종다래와 비슷한 과일을 대표적인 것으로 꼽으라면 바로 키위입니다.

키위가 먹기 편하게 크다면 토종다래는 대추알 정도의 크기입니다.




토종다래를 반토막으로 자르면 단면이 키위랑 아주 비슷합니다.

맛도 비슷하죠.



 

곤드래로 유명한 샘말농원에서 토종다래 시식회 겸 팜파티를 해서 놀라갔어요.

곽미옥 대표가 가까운 지인들을 초청하는 팜파티라서 그런지 아기자기해서 좋았습니다.




토종다래밭으로 출발해 볼까요?




토종다래는 원래 야생에서만 자랐는데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을 해서 이제는 일반 농장에서도 재배가 가능합니다.

토종다래 종자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강원도 농업기술원에 문의해 보세요.




곽미옥 대표의 토종다래 육성기!

토종다래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듬뿍 느껴집니다.




토종다래는 후숙과일이라고 합니다.

따자마자 바로 먹는 것보다는 2~3일 숙성을 한 후에 먹으면 더 맛있다고 그러네요.




토종다래는 포도넝쿨처럼 자라납니다.

실제로 보면 신기해요.




점심은 샘말농원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곤드레를 넣은 비빔밥입니다.

간장 살짝 넣고 비벼먹으니 그 향이 입안에서 진동을 하네요.




토종다래를 가지고 쨈을 만들었어요.

식빵에 발라 먹으니 그 맛이 일품입니다.

강렬하게 진한 향과 달짤지근한 맛이 중독성이 강합니다.




곤드레나 토종다래에 관심이 폭주한다면

주문하는 것도 센스겠죠.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