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연] 옥탑방고양이 - 옥탑방 하나를 두고 벌이는 아슬아슬 로맨틱 청춘코미디

[대전공연] 옥탑방고양이 - 옥탑방 하나를 두고 벌이는 아슬아슬 로맨틱 청춘코미디



작은 옥탑방을 두고 청춘남녀가 한 방을 쓰게 된다면?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상황이지만, 연극에서는 가능하겠죠!


대전 대흥동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에서 공연중인 '옥탑방 고양이'

작은 옥탑방을 두고 아웅다웅하는 두 청춘남녀의 로맨틱한 스토리가 빵 터집니다.



 

계약 실수로 같은 옥탑방으로 이사오게 된 두 주인공! 이경민과 남정은




이중계약을 한 주인부부는 이미 장기 해외여행을 떠나버린 상태!



 

작은 옥탑방을 두고 뺐고 뺐기는 전쟁이 시작됩니다.




싸우면서 정이 드나봅니다.


"싸우지 말고 같이 살까?"




올빼미형 방송작가 지망생 남정은

종달새형 출퇴근 훈남 이경민


과연 이들의 옥탑방 생활은 순탄할까?




또 다른 주인공? 옥탑방 고양이!

요염한 겨양이와 약간 모자란 뭉치의 밀고 당기는 스토리도 감칠맛이 납니다.


고양이 커플은 1인 다역의 멀티맨(우먼)역을 톡톡히 합니다.

때론 친구로, 때론 주인장으로, 때론 배달맨으로 ...

정말 제일 바쁜 커입니다.



 

좁은 옥탑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지만 내용전개는 상당히 스피드합니다.

국민연극이라 할 수 있는 '라이어'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가 많은 웃음을 줍니다.


상당히 고난이도를 요구하는 로맨틱코메디인데,

출연배우들이 워낙 연기를 잘 하는군요.


톡톡 튀는 로맨틱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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