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로티 실제주인공 김호중 '나의 사람아' 대전콘서트 포토스케치

파파로티 실제주인공 김호중 '나의 사람아' 대전콘서트 포토스케치



요즘 대전에 없는지라 대전공연은 그다지 잘 보는 편은 아닙니다.

페이스북 친구인 김명준( https://www.facebook.com/hotnetmj )님이

올린 콘서트 정보가 눈에 들어왔어요.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김호중 콘서트!


제가 콘서트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현장을 담아봤습니다.



1부 성악, 크로스오버



스타킹에서 고딩파바로티로 알려진 시절 불렀던 노래 위주로 부렀습니다.

성량이 아주 풍부하고 좋더군요.


유튜브에서 김호중 검색하면 많이 올라와 있네요.

궁금하다면 들어보는 센스!



2부 언플러그드



2부에서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코드의 노래들을 주로 불렀어요.

노래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은 듯 합니다.

성악을 잘 부르는 가수가 언플러그드 음악까지 잘 하네요.



어쿠스틱 통기타 듀오 BLESS


BLESS? 이택원, 서동훈 2명의 멤버로 구성된 통기타 듀오입니다.

제 감성과 일치하는 그룹이더군요.

이 날 공연은 젬베 송규동님 협연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오른쪽의 이택원님은 하모니카도 상당히 잘 부르네요.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


1회 코리아 갓 탤런트(코갓탤) 4강까지 올라간 팀입니다.

멤버가 많이 줄어서 현재 3명인 듯 합니다.

맨 오른쪽에서 기타치는 이택원님이 지도해서 만든 팀이라고 해서 더 놀랬습니다.

코갓탤 4강까지 올라간 팀이니 실력은 출중함 그 자체입니다.



김호중 & 홍정기


가운데에서 기타치는 홍정기님이 '나의 사람아' 작곡, 작사자입니다.

2부는 주로 음악친구들의 무대였는데

하나같이 실력들이 짱짱합니다.

김호중님은 이 공연을 위해 피아노를 배웠다고 하는군요.



가족밴드 블루오션


인간극장 '찔레꽃당신'편에 출연한 가족밴드입니다.

아버지가 기타와 보컬을 하고 두 딸과 아들이 기타와 피아노 드럼을 맡습니다.

현재는 아들이 군대를 갔다고 하는군요.


예전부터 알았던 밴드인지라 무척이나 반가웠어요.

앞으로 종종 볼 것도 같습니다.

캠핑장으로 공연을 많이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영월로 한번 초청해야겠어요.



김호중 & 블루오션


'찔레꽃'을 같이 부르는 무대!

참 감동적이였어요.

마치 한 가족의 무대를 보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번 공연의 부제가 '찔레꽃 이야기'인지라 2부의 최고 하이라이트 무대였습니다.



3부 락&밴드



김호중 콘서트는 3가지 맛이 나는 콘서트입니다.

3부로 넘어가면 드럼, 전자악기들이 등장합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군요.



피노키오 류찬


이 공연의 주최인 '파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며 

'사랑과 우정 사이'를 부른 피노키오의 멤버이기도 합니다.

이 날 '사랑과 우정 사이'를 공연장에서 실제로 들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김호중 & 음악친구들


음악친구들과 한 가족처럼 부르는 무대!

소극장 공연의 진수를 보는 듯 합니다.



김호중 '나의 사람아'


마지막 무대는 이번 공연의 주제이기도 한 '나의 사람아'

이 곡은 감성발라드인데 파워가 있어서 그런지 더 처절하게 들리네요.



 

대전에 이렇게난 뮤지션들이 많았는지 미처 몰랐어요.

앞으로 공연장을 종종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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