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볼만한곳 : 마산 임항선그린웨이 철길을 걷다 #1

창원 가볼만한곳 : 마산 임항선그린웨이 철길을 걷다 #1



창원 마산 진해가 합쳐지면서 창원으로 통일은 되었지만

마산은 아직도 향수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예전에는 마산역이 마산항 근처에 있었어요.

항구에서 내린 물건들을 쉽게 기차에 선적하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기차역이 지금의 마산역으로 옮겨지면서

옛 기차선로는 마산임항선 그린웨이로 탈바꿈합니다.


추억의 철길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구 마산세관

마산 임항선 그린웨이 출발점입니다.

조금은 뜬금없는 곳에서 시작을 하네요.




임항선 그린웨이 중

철길을 제대로 걷는 구간은 그렇게 길지 않아요.


구 마산세관부터 마삼합포구청까지가 1km 구간이 기차길입니다.




어찌 보면 방치된 철길인지라 조금은 황량합니다.

그래서 더 제맛이 나는 것 같아요!




마산을 대표하는 가곡이 가고파죠!

가고파 아파트가 보이는군요!


폐철로와 고층아파트가 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마산이 따뜻한 곳이긴 합니다.

철로 옆으로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홀로 철길을 걷노라면

마치 영화속 한 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옆으로 좋은 길이 있지만

아스라한 기차길을 걸어줘야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혼자 여행을 하노라면

그림자가 내 동무가 되어주네요!

인증샷 찰칵!


TIP! 철길과 그림자가 같은 방향일 때 멋지겠죠!

겨울철 기준으로 오후 2~3시 즘이면 이런 그림자를 만날 수 있어요.




임항선 그린웨이는 

구 마산세관에서 시작을 하여 개나리아파트까지 총 4.6km입니다.

철길만 걷고 싶다면 마산합포구청까지 1km 정도 걸으면 됩니다.



마산 임항선 그린웨이는 구간마다 느낌이 달라요!

3회에 걸쳐서 포스팅을 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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