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여행 : 떡만들기 & 손두부만들기 체험 / 청원 랑성발효원


농촌체험여행 : 떡만들기 & 손두부만들기 체험 / 청원 랑성발효원


청원군 E비지니스 교육을 하면서 청원의 다양한 농업인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 마지막날 랑성발효원(대표 박영자)에서 떡만들기 & 손두부체험을 한다고 해서 

스마트폰으로 체험사진 올리기 실습도 할 겸 방문을 했습니다.




랑성발효원의 모습입니다.

규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라서 가족같은 느낌으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시골닭 백숙을 하고 있는 중이네요.

솥단지에 갖은 다양한 한방재료와 닭을 넣어 푹 끓이고 있는 중이에요.




쌀가루로 떡을 만들기 위해 찜통에 넣고 있습니다.

보라빛은 자색고구마, 노란색은 단호박을 썩어서 빛깔을 낸 것입니다.

색소를 넣지 않고도 천연재료로 이쁘게 색을 내는 것이 신기합니다.

색이 들어간 야채들은 몸에도 좋다고 합니다.




떡을 찌면서 한쪽에선 손두부를 만들고 있습니다.

삶아서 갈은 콩을 짜서 콩물을 내리고 있습니다.




콩물을 잘 저어가면서 끓입니다.

예전보다 상당히 쉬워진 것이라고 하는군요!




백숙도 이제 거의 다 되었나봅니다.

장작불로 땐 한방백숙! 

그 맛이 궁금해집니다.




떡이 알맞게 찌었졌습니다.

떡이 따뜻할 때 반죽을 해야 합니다.

반죽을 하면 할수록 찰지고 쫀득쫀득해져요.




콩물도 이제 적당히 끓이면 간수를 넣고 다시 저어줍니다.

말간 콩물이 서서히 고체상태가 되어갑니다.

여기까지가 순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이에요.




순두부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냥 넘어가기 힘들어요.

간장 한 숟갈 넣어서 후루룩 먹어줍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끝내주네요!




순두부 물기를 쪼옥 빼고 굳히면 두부가 됩니다.

굳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이제 맛있는 저녁시간!

서서히 요리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는군요.




랑성발효원의 김치입니다.

생긴 모습이 울그락불그락하죠!

김치를 담글 때 발효한 물로 김치를 만든다고 합니다.




다함께 체험한 기념으로 기분좋게 한잔!




백숙 국물이 거의 한약수준입니다.

영양덩어리에요.

국물도 다 먹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직접 만든 손두부입니다.

완전 시골두부 그 자체죠!

바로 해서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함이 입안에 계속 남아있어요.




식사를 하고 스마트폰 특강을 하는 사이에

한쪽에서는 형형색색 떡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어요.

먹으면서 하는 체험인지라 좋네요!



 

떡이 이렇게도 변할 수 있는거군요!

참 신기합니다.


역시 농촌체험은 먹는 체험이 최고인 것 같아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