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일기] 감성을 표현하라!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귀촌일기] 감성을 표현하라!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침묵은 금이다!'를 강조하며 살았습니다.

토론문화가 더딜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강력한 리더가 이끌어주길 바라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도시보다는 농촌이 더 강합니다.


가끔 농촌 마을회의 현장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좀체로 이야기를 안해서인지 막걸리를 먹으며 회의를 하는 경우를 종종 봤어요.

솔직히 회의 진행이 잘 안되요.


나를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면 저절로 남이야기를 잘 하게 됩니다.

칭찬에도 인색해서 좋은 이야기를 그다지 잘 안해요.

감성표현! 자꾸 하다 보면 실력이 늘어납니다.


농업인들이 도시인과 직거래를 원한다면

내가 키우는 농산물에 대한 이야기도 할 줄 알아야 하고,

내가 사는 곳의 깨끗한 환경도 자랑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표현하지 않으면 절대 몰라요!

표현하지 않으면 농업인 여러분이 애써 키운 농산물은 결국 도매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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