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초보탈출] 1박2일! 같이 생활하자!

[귀농귀촌초보탈출] 1박2일! 같이 생활하자!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은 가끔 농촌을 방문합니다.

이런저런 정보를 얻기 위해서 실제로 농촌을 방문하게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동산정도만 보고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물론 땅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맛보기정도라도 하루정도 현지에서 묵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리 멘토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말에 1박2일정도 농장에서 머물면서

농장일도 도와주고 조언도 들으면서 생활을 해보는 것입니다.


한번정도 1박2일 체험을 했다고 해서 엄청나게 많이 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느낌정도는 알 수 있어요.


귀농귀촌은 단순히 직업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문화, 환경, 생활기반 자체가 모두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인생2막을 귀농귀촌으로 정한 경우에는

더더욱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은퇴를 앞둔 분들은 사회적인 지위가 어느정도 있기에

다시 겸손한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어렵습니다.


돈으로 승부하려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준비를 제대로 안하면 1~2억 길바닥에 뿌리는 것은 순간이에요.

자로 잰듯이 척척 진행이 되지도 않습니다.

과수농사의 경우 3~4년은 투자해야 첫 수확이 발생합니다.

2, 3년 지나면 첫 당당함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초조함만 남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자주 농촌에 와서 1박2일 체험이라도 하면 좋고,

본격적으로 귀농귀촌을 할 경우엔

1년정도는 마을에 봉사하면서 농사일도 적응하고, 몸으로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은퇴하자마자 바로 땅사서 농사로 올인한다는 것!

정말 위험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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