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체험여행 #5 : 화천 애호박 & 토마토 요리상을 받은 오리주물럭 - 큰바위가든


맛집체험여행 #5 : 화천 애호박 & 토마토 요리상을 받은 오리주물럭 - 큰바위가든


화천 팸투어를 다녀왔어요!

블로거 팸투어에 소개되는 맛집들은 입맛 까다로운 공무원들이 추천을 하기에

기대를 많이 하게 됩니다.


이번에 방문을 한 집은 화천 농업기술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추천을 한 식당입니다.

화천의 농산물로 요리를 개발하는 식당이라 더 추천을 하더군요.


이번에 소개가 된 요리는 화천에서 나는 애호박과 토마토를 응용항 오리주물럭입니다.




일단 식당 자체가 깔끔해 보이죠!

밑반찬들이 참으로 토속적입니다.

화천에서 나는 재료들로 해서인지 더 사랑스러워요!

자색이 나는 반찬은 강원도 으깬 감자와 자색고구마를 믹스한 것입니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이 일품이더군요.

장아찌류들이 많은데 입맛 돋구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드디어 나왔어요!

정말 막강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연두빛의 애호박과 붉은 토마토가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이 요리는 너무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시키기가 미안스러워요!

애호박과 토마토를 슬라이스로 써는 것도 일이겠고,

새싹말이 하나하나가 너무나 손이 많이 가는 요리잖아요.




접시 둘레를 돌아가면서 담은 것들이 하나하나 정성인지라 찍어봅니다!




오리주물럭만 담아서 춘천닭갈비처럼 팬에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사이사이에 떡도 있어요!




먹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평소처럼 상추에 오리주물럭 얹어 삼을 싸먹어도 좋고,

애호박&토마토에 엊어 먹어도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무순말이나 새싹말이에 같이 곁들여 먹어도 독특하겠죠!

중간중간에 떡을 골라먹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화천에 오면 쟁반막국수를 먹는 것이 센스!




젓가락으로 비비기 힘들어요!

1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팍팍 비벼주는 것이 센스!

양도 대박 많이 줍니다.




옆테이블에서 밥을 볶아 먹는군요!

막국수랑 나눠 먹었는데 더 이상 안들어갈 것 같은데 그래도 들어가네요!

내가 새삼 위대함을 느낍니다.

볶음밥 정말 환상이더군요

배불러도 자꾸 숟가락이 갑니다.




벽면 한 곳에 요리대상 인증사진이 걸려있네요!

상받은 요리를 먹으니 뿌듯합니다.




참고로 식당명함 올려요!

화천에 놀라가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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