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일기] 너무 부지런하지는 말자! 때론 슬로우!

[귀촌일기] 너무 부지런하지는 말자! 때론 슬로우!



부지런하게 일해서 알뜰히 저축만 하면 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틈만 나면 무조건 일을 하는 분들이 있어요.

일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말이죠.


농촌에서 농사만 짓던 과거에는 

부지런함과 소득이 어느정도는 비례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농사가 농업경영으로 넘어가는 시기라면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는 것은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개미처럼 매일매일 묵묵히 일만 하기에 다른 생각을 안합니다.

관성에 의해서 하루하루가 반복이 됩니다.


일만 하는 분들의 특징은 잘 놀줄을 몰라요.

짧은 시간 안에 술 먹고 노래하는 것을 노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는 것 자체도 엄청 급하다고 볼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상당히 감성이 떨어집니다.

당연히 도시 소비자와의 소통능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나를 둘러볼 여유가 필요합니다.

적당히 충전도 필요해요.

혼자서 혹은 부부동반으로 도시여행도 즐겨보세요!

그래야 서로를 이해하기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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