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맛집 가볼만한곳 : 착한식당 달래촌 농가맛집을 소개합니다!


양양맛집 가볼만한곳 : 착한식당 달래촌 농가맛집을 소개합니다!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에 착한식당으로 소개가 된 

강원도 양양 달래촌 농가맛집을 다녀왔어요.


달래촌 김주성 촌장님이 페이스북 친구인지라 

착한식당 소식이 더더더 반가웠습니다.

김주성 페이스북 바로가기 : https://www.facebook.com/joosung.kim3




농업진흥청의 4대 농가맛집에도 뽑혔다고 하는군요.

먹거리X파일에서 준 착한식당 액자가 걸려있군요.

착한식당 29호점입니다.




제가 간 시간이 지난 수요일 5시경!

일부러 느긋한 날, 느긋한 시간에 방문을 했어요.


기본메뉴는 약산채정식 15,000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저는 새로운 메뉴인 20,000원 버섯 약산채정식을 시켰어요.


농가맛집인지라 미리 전화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아요.




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죠!

정말 밥이 보약이더군요.


버섯돌솥밥입니다.

밥을 지은 물 자체가 강원도 양양의 맑은 물이 되겠습니다.

여러가지 산야초를 달인 물로 밥을 짓는다고 합니다.


산에서 자란 버섯을 송송 썰어서 넣었어요.

까만 것도 버섯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밥은 공기에 덜어줍니다.

한 숟갈 떠먹어 볼까요?

돌솥밥인지라 고슬고슬하니 맛이 좋아요.




밥을 덜은 돌솥에 물을 적당히 부어줍니다.

밥을 다 먹은 후에 먹을 슝늉이에요.

전 워낙 슝늉을 좋아해서 절반정도 물을 부었습니다!




밥이 나오기 전에 먹는 샐러드입니다.

계절별로 바뀌는 것 같은데, 제가 갔을 때 나온 것은 민들레 샐러드였어요.

입맛 돋우는데 민들레가 좋군요.

봄 내음이 납니다.




돌솥밥과 궁합이 잘 맞는 청국장입니다.

짜지 않아서 좋더군요.

구수한 맛이 좋아서 자꾸 손이 갑니다.




이 날 먹은 김도 특별한 김이라고 하더군요.

특별주문한 파래김이라고 합니다.

생김을 살짝 구워서 나옵니다.


밥을 얹고, 버섯도 얹고, 생청국장을 얹어 줍니다.

특히 생청국장을 얹어 먹으라고 그러네요.

살아잇는 유산균 덩어리라고 합니다.


아~!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씹는 감촉까지 좋습니다.



 

달래촌 반찬들이 대체로 산나물인지라

단백질을 보충하는 반찬이 바로 두부입니다.


이 두부 또한 다른 농가맛집에서 생산하는 두부라고 합니다.

간수대신 바닷물로 직접 응고시킨 두부에요.

엄청 부드럽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장아찌들입니다.

장아찌를 먹을 때는 설명을 듣고 먹는 것도 센스입니다.


먹고 나면 뭘 먹었는지 가물가물하지만

달래촌에서 직접 뜯거나 마을 할머니들이 직접 뜯은 산나물로 한 장아찌들입니다.

특히, 슝늉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궁합이 맞더군요.




생긴 것이 비슷비슷하지만

종류가 다른 묵나물들입니다.


산나물들은 생으로 먹는 기간이 짧아서

1년 내내 먹기 위해서는 이렇게 묵나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봄, 여름, 가을 , 겨울 언제 가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비타민의 보고라 할 수 있습니다.




4월부터 두릅이 나기 시작하죠!

산나무들이 때가 있는지라, 두릅도 먹을 때가 있어요.

생으로 된 산나물들을 많이 먹으려면 지금이 제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양한 산나물들이 나오기 시작을 합니다.




다 먹고 슝늉 하나 남았군요~!

제가 산나물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하나도 남길 수가 없었어요.




김주성 촌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밤이 되었습니다.

야경도 멋지죠~!


달래촌 농가식당 뒤에 몸마음 치유센터가 있어요.

몸마음 치유센터에서 하룻밤 잔 이야기는 다음에 포스팅을 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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