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강릉단오제 진주삼천포농악에 반하다


2014 강릉단오제 진주삼천포농악에 반하다


2014 강릉단오제에 가서 반한 것은 우리 농악입니다.

하루 종일 농악만 보고 싶어지더군요.

일정때문에 딱 한 팀의 공연을 봤어요.

진주삼천포농악입니다.




진주삼천포농악은 참 역동적이더군요.

일단 출연자들이 상당히 젊었습니다.

젊은 분들이 많이 해서인지 과감한 동작들이 많이 나왔어요.




농악에 재미난 캐릭터들이 첨가가 되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흥이 나요!




진주삼천포농악은 군무가 참 화려합니다.

끊임없이 돌면서 호흡을 맞추는 것이 대단하더군요.

엄청나게 연습을 하는 것이 느껴졌어요.


이 날 강릉은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였습니다.

보는 사람도 따이 송글송글 맺히는 날이였는데

농악하는 분들은 아마도 몇kg빠졌을 듯 합니다.




우리 농악은 상모를 돌릴 때 선이 참 아름답죠!

동그랗게 앉아서 상모를 돌리니 더욱 더 아름다웠어요.




앉아서 돌리는 것이 무게중심이 낮아서 훨씬 더 어려울 것도 같아요!




워낙 빨리 돌아가서 사진 초점도 맞질 않는군요.

현장에서 보면 그 느낌이 더 다가올겁니다.




진주나 삼천포에서 공연을 한다면 보러 가고싶네요!


2014 강릉단오제를 간다면 우리농악공연 많이들 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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