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경남단감 이야기

맛있는 경남단감 이야기



11월이 되면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등장을 합니다.

바로 경남단감이에요.


단감은 추위에 약해서 대체로 남부지방에서 재배가 됩니다.

특히, 경남(창원, 김해, 밀양, 창녕, 진주)에서 많이 생산이 됩니다.


원래 우리나라는 떫은 감나무를 재배했는데,

1910년경 일본을 통해서 단감이 도입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역사가 긴 과일은 아닙니다.




생과일을 주로 먹으며, 건감(곶감), 숙과(홍시) 등 후식으로 많이 먹습니다.

그 외 음료(수정과에 말린 감 사용), 감식초(숙과 사용), 감잎차(감의 잎을 말려 사용) 등 다양하게 이용을 합니다.

요즘같은 수확철엔 생과로 먹는 것이 제일 좋을 듯 합니다. 

 



단감의 대표적인 품종은 부유입니다.

단감재배의 80%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부유단감은 10월 하순에서 11월 중순까지 수확을 합니다.

아래가 평평한 원형이 특징입니다.

등황색이고, 광택이 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싱싱하고 맛있는 단감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죠!


일단 꼭지가 깨끗하게 붙어 있는 것!

색상은 전체적으로 등황색을 띄는 것!

좌우대칭을 이루며  200g 이상 묵직한 것!

과실표면에 하얀 과분이 얇게 붙어 있는 것!

만졌을 때 단단하게 느껴지는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단감을 맛있게 보관하는 법도 알려드리죠!


단감은 온도가 올라가면 물러진다는 사실!

건조하지 않게 비닐팩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사과와 양파를 함께 보관하면 단감이 물러집니다.





단감의 효능을 살펴볼까요?


단감은 당분 14% 함유하고, 포도당, 과당, 서당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사과의 8배라고 합니다.

감의 색소에는 카로틴이란 물질이 있는데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이 된다고 합니다.


남자들 술 먹은 다음 날 숙취해소에 좋고,

식이섬유는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고 하는군요.

감꼭지 부분의 활성물질은 함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에 아주 좋습니다.

특히, 단감 껍질에는 페놀성분이 함유되어 활성산소를 억제합니다.

껍질 째 먹는 것이 제대로 먹는 방법이라 할 수 있어요.


*. 맛있는 단감이야기는 농협중앙회 자료를 재구성해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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