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 #5 : 영월 모운동 해피트레킹 & 먹거리(맛집) 체험


기차여행 #5 : 영월 모운동 해피트레킹 & 먹거리(맛집) 체험


영월은 기차여행 하기 딱 좋은 여행지입니다.

서울 청량리나 대전에서 아침에 출발하면 2시간 30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당일여행 기준으로 추천하는 출발시간은 청량리 07:10, 대전(제천 경유) 07:05분 기차입니다.

둘 다 영월에 09:54분 도착합니다.



영월 시내버스노선도


참고로 영월 시내버스노선도 올립니다.

시내버스와 기차가 그다지 연계가 잘 되지 않아요.

렌트카나 카쉐어링을 이용하는 것도 센스입니다.




대전 여행가자(http://cafe.naver.com/djtrip) 친구들이 영월기차여행을 하면서

저에게 가이드를 부탁하더군요!

여행가자와 함께 한 영월여행기 올려봅니다.


대전여행가자 카페에 회원들이 올린 기차여행기 후기가 많이 올라와 있군요.

궁금하면 가입해서 보는 것도 센스!




동화마을 모운동은 SBS 짝을 촬영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짝을 컨셉으로 여행하는 것도 재미납니다.

여자1호, 여자2호, 남자1호, 남자2호 ...

여행을 하면서 호칭을 바꿨어요.




짝처럼 소개도 하고, 벌칙도 받아봅니다.




조촐하게 오면 모운동 이장님 집에 초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모운동 김흥식 이장님 집 정원 오작교에서 찰칵!




구름이 모인다는 모운동!

모운동 스토리를 이장님에게 들어봅니다.

특유한 강원도 사투리를 섞어서 구성지고 맛깔나게 이야기합니다.



 

모운동 트레킹을 할 때 미리 이장님에게 식사를 예약하면 편리합니다.

마을 구판장에서 준비를 해줍니다.

7000원 산골밥상이에요. 직접 농사를 짓거나, 영월에서 나는 농산물로 반찬을 해줍니다.


참고로 모운동 김흥식 이장님 전화번호는 011-374-9549 입니다.

모운동 트레킹이나 식사에 대해 궁금하면 물어보세요.



 

운이 아주 좋다면 트럭트레킹을 체험할 수 있어요.

운이 좋은 날이였어요.




모운동!

구름이 모인다는 동네입니다.

전 날 비가 왔다면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구름이 마을에 안개처럼 피어오를 때가 있어요.

이걸 찍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비가 오는 날이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점프!

점프로 모운동 해피트레킹 출발합니다!

낙엽송들의 낙엽으로 인해 황금빛 길이 펼쳐집니다.

또한 낙엽들은 쿠션역할을 해서 푹식푹신해요.




짝을 찍어볼까요?




모운동 트레킹 코스는 일단 넓어요!

여럿이 오손도손 대화를 나누며 가기 딱 좋습니다.

만경산사에서 모운동으로 가는 코스는 완만한 내리막길이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굳이 등산화를 신지 않아도 운동화 정도면 편하게 걸을 수 있어요.



모운동 마을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베여있는 마을이라서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마치 7~80년대의 향수가 느껴지죠.




각자 알아서 추억속으로 출발~!




모운동을 뒤로 하고 떠나야 할 시간!

인증샷 찰칵!

참고로 모운동이 위치한 김삿갓면은 슬로시티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슬로우 트레킹과 밥상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겠죠!




저녁은 '동강의 아침(☎033-373-0335)'에서 자연밥상 15,000원 정식을 했어요.




각자 취향껏 알아서 부딪쳐볼까요?




상추에 오리고기 얹고 특제 쌈장 얹어서 한 입에 쏘옥!




마시자 한 잔의 술!

마시자 한 잔의 추억!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기차를 기다리며 찰칵!

이 날 뒤 늦게 합류한 3인이 있어요!

이 친구들과는 다음날부터 여행이 시작이 됩니다. 

새로 온 3인과의 여행기는 다음에 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