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흥동맛집 : 시원한 복찜 - 50년 전통의 전주복집

대전대흥동맛집 : 시원한 복찜 - 50년 전통의 전주복집



한 자리에서 묵묵하게 자리를 지켜온 사람들을 보면 대단함을 느낍니다.




오늘 소개할 대흥동의 전주복집!

1965년부터 시작을 했군요.

올 해로 50년 째입니다.




복요리도 종류가 참 많군요.

3명이 갔기에 복찜을 시켰습니다.




일단 반찬!

9~10가지 정도의 반찬들이 나오는군요.

50년 전통이 있는 집이라 그런지

반찬들이 대체로 무난한 조합입니다.


제일 인상이 깊은 반찬을 하나 꼽으라면 견과류조림입니다.

씹는 맛이 일품이더군요.




복찜 등장입니다.

지리스타일의 찜으로 시켰어요.




가운데 보이는 것은 복고니입니다.

생긴 것이 독특합니다.

연두부처럼 상당히 부드럽더군요.

입에서 흐물흐물 녹아내립니다.




복을 찍어먹는 간장입니다.

전주복집의 스타일로 나오는군요.




각자 취향껏 앞접시에 덜어먹습니다.

제가 콩나물을 좋아해서 팍팍 덜었어요!




찍어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복은 시원하게 좀 더 졸였어요!




복은 살코기도 맛이 좋지만

껍질이 참 맛이 좋아요.

갈비 먹듯이 뜯어 먹어야 제 맛입니다.




복은 그 자체만으로도 단백하고 맛이 좋아서

지리스타일이 좋더군요.




숙취에 좋은 콩나물, 미나리, 복 3종세트입니다.

계속 덜어 먹기 바쁩니다.




한국인은은 먹어야 합니다.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으면 환상입니다.

배가 부른데도 계속 긁어 먹게 되는군요.



 

참고로 명함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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