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일기] 이웃 만들기

[귀촌일기] 이웃 만들기



귀농을 준비하던 귀촌을 준비하던

공통적으로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바로 이웃과의 갈등 해소입니다.


서로가 살아 온 방식이 틀리기에 오해를 부르기 쉬워요.


도시인들은 아파트에 살면서 이웃과 무관하게 잘 살아왔기에

굳이 이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어요.

하지만 농촌에 들어간 순간부터 아쉬운 것이 참 많이도 생겨납니다.

미리미리 친해지는 것이 귀농귀촌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1. 마을 네트워크의 허브! 이장님~!


시골 마을이 그리 크지 않다고는 하지만 마을분들을 다 알기는 버겁습니다.

일단 이장님 찾아가서 잘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작은 선물, 큰 감동


의외로 작은 선물에 뻑 가십니다.

잔 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좋죠.



3. 농업기술센터 교육 활용


교육처럼 인맥을 만들기 좋은 것은 없어요.

농업기술센터에서 1년치 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필요한 교육을 받습니다.

특히, 당일교육보다는 연계된 교육이나 합숙을 하는 교육이 인맥만들기에 탁월합니다.


자잘한 팁이라면, 적당한 타이밍에 질문하는 센스!

교육만 받는다고 저절로 본인이 드러나진 않아요.



4. 부동산은 일단 보류


땅부터 사 놓으면 빼도박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일단, 이웃분들을 만나면서 마을이 나와 궁합이 잘 맞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아요.

땅이 아무리 좋아도 이웃과의 갈등이 심하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5. 재능 기부


내가 마을에 필요한 이유를 몸소 실천하는 것이 센스겠죠.

저의 경우 사진을 찍어줍니다.

동네 일이 생기면 불려다니게 되더군요.



농촌이란 곳이 매일 눈을 뜨면 매일 보는 것이 똑같은지라

변화에 무척이나 민감합니다.

한번 눈에 거슬리면 한 방에 각인이 됩니다.

시작이 무척이나 중요해요.

먼저 미소로 다가가는 것이 센스라면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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