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 2G,3G,4G(세대)의 의미는?

무선통신 2G,3G,4G(세대)의 의미는?



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3G, 4G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도대체 왜 복잡하게 3G, 4G 이런 것을 붙이는 것일까요?


G는 Generation(제너레이션)의 약자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세대(또는 시대)를 의미합니다.

세대가 뭐냐구요? 

할아버지가 1세대라면, 아버지나 고모, 이모, 삼촌은 2세대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몇세대? 아버지의 자식이므로 3세대입니다. 형제나 남매 또한 3세대가 됩니다.

제 딸은 당연히 4세대가 됩니다.


무선통신 1세대가 단순히 음성통신기능만 되었다면

2세대부터 데이타통신이 본격적으로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3세대부터 속도도 월등히 빨라져서 인터넷이 당연스레 되게 되죠.

스마트폰이 3세대에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요즘 나오는 4G LTE 방식은 3G에 비해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죠.

속도가 빨라지면 문화가 바뀝니다.

실시간으로 영화를 볼 수 있어요. 그것도 HD화면으로 말이죠.


전송하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화면 크기가 더 커지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3G에서 해상도가 480X360, 800x480이 대체로 표준이였다면

4G에선 해상도가 FHD수준인 1920x1080이 가능해졌어요.

사진보다 더 선명한 화면을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진보다 더 선명한 화면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PC로도 보는 것이 가능해졌기에

신문, 잡지, 책, TV, 디카, 게임기 심지어 컴퓨터까지 통째로 위기를 맞이합니다.

일상의 모든 것들이 손 안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당연히 통신비용이 비싸겠지요.


그렇다면 4G를 못 따라잡으면 어떻게 될까요?

예전의 컴맹보다 더 심각하다고 볼 수 있어요.

예전에 컴퓨터는 업무용이나 게임용으로 용도가 제한이 되었다면

스마트폰은 24시간 나를 따라다니는 일상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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