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짜 맛집 : 포라임 숙대점 분짜 & 분보싸오 시식 후기

요즘 베트남 쌀국수요리가 인기있죠. 쌀국수는 쌀로 만들어서 밀가루가 잘 안 받는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죠.
뜨거운 여름에는 분짜 & 분보싸오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숙대입구앞 베트남쌀국수맛집 포라임이에요. 요즘 여름방학인지라 오후에 가면 느긋하게 먹을 수 있어요.

여름인지라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분짜와 분보싸오 선택했어요. 가격은 각각 11000원입니다.

여럿이 간다면 각자 1인1메뉴 선택해서 나눠먹으면 파티분위기 솔솔 납니다.

분짜 11000원
양이 어마무시하네요.
야채&고기, 쌀국수사리, 분짜육수 요렇게 나오네요.

소고기볶음에 야채, 스프링롤, 동그랑땡 비슷한 것 푸짐하죠. 스프링롤은 미리 건져먹어요.

분짜를 먹는 첫번째 방법은
냉모밀처럼 적셔먹는 것입니다.
쌀국수라 완전 담백합니다.
다이어트식으로 짱이에요.

두번째 방법은 고기야채위에 쌀국수사리를 얹고 냉육수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맛있게 비벼주면 됩니다.
고기와 야채가 워낙 풍성해서 쌀국수가 숨었네요.

스푼으로 시원한 국물과 함께 떠먹어요. 깔끔한 시원함에 매료될꺼에요. 취향에 맞게 고수를 넣어줘도 좋겠네요.

분보싸오 11000원
순한맛, 매콤한맛 2가지 중 선택입니다.
첨 먹는다면 순한맛, 분짜와 함께 먹는다면 매콤한 맛 추천합니다.

라이스페이퍼로 야채를 돌돌말아 튀긴 스프링롤 바삭바삭 완전 맛있네요.

매운맛 소스를 부었어요.
보기만해도 완전 매콤해 보이네요.

살살 비벼볼까요?
마치 비빔냉면 포스가 나네요.

각자 앞접시에 덜어먹어요.

정말 화끈하게 매워요.
고추장과는 다른 알싸한 매운맛입니다.
스트레스 한 방에 날아가네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먹방을 하고 싶을 때 포라임에서 분짜 & 분보싸오 강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