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체험여행 #2 : 착한펜션과 함께 한 무주 지구별여행펜션 모임 후기


펜션체험여행 #2 : 착한펜션과 함께 한 무주 지구별여행펜션 모임 후기


제가 11월 초에 페이스북 이벤트를 공지했습니다.

내용은 '소셜네트워크 & 블로그 노하우 특강'입니다.

'착한펜션' 모임이 한 달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모이는데,

이 날 참석해서 재능기부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11월 12-13 1박2일인데 전날인 11일에도 몇 명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11일 일을 마치고 자정이 다 되어갈 즈음에 지구별여행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구별여행 바로 앞의 냇강입니다.

물이 너무나 맑고 깨끗해요. 수달도 산다고 하는군요.

물이 그렇게 깊지도 않아서 여름이면 이 곳을 찾는 분들이 엄청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묵었던 바다방입니다.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있어요.

이 날 추웠는데 후끈하게 방을 뎁혀서 몸이 호강을 했습니다.




지구별여행펜션의 큰 특징이라면 먹는 것 자체가 큰 체험입니다.

아침, 저녁을 제공한다고 하는군요.




지구별여행펜션에서는 제대로 된 힐링밥상을 경험할 수 있어요.

펜션지기 부부가 직접 담은 김치나 장아찌 반찬들이 선을 보입니다.

이 먹거리에 감동을 받아서 이 펜션을 고정적으로 오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요즘은 먹는 체험이 여행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하나하나 귀한 반찬인지라 다 먹었어요!




영동은 감이 유명하죠!

감도 직접 말립니다.

볕이 좋아서 색이 참 고와요.

펜션지기부부가 만들어 준 감말랭이는 최고의 간식이에요!

 



펜션의 전체적인 컨셉은 요즘 펜션과 동떨어져 있어요.

마치 영화세트장 같은 느낌도 듭니다.

좀 생뚱맞다는 느낌!


펜션지기부부의 감성을 엿 볼수 있죠!

상당히 자연친화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이라 같이 이야기하다보면 힐링이 됩니다.




펜션근처에 볼거리라면 안국사가 있습니다.

요즘 단풍 막판시즌인지라 단풍관광객들이 많이 오더군요.




저녁에는 BBQ 파티를 했어요.

전 고기보다 직접 요리를 해 준 반찬들이 맘에 들어서 찰칵!


착한펜션 모임이 스터디 성격의 모임인지라

대체로 술도 안드시고, 이런저런 노하우에 귀를 기울여주시더군요.

음식사진 찍는 요령도 살짝 공개했습니다.


그릇에 이쁘게 담아서 적당히 비스듬히 잘라서 찍어 놓으면

콩나물요리도 호텔요리로 변신합니다!




이번 모임의 큰 목적이 스터디인지라 뭘 가르칠까 고민을 했었어요.

다들 펜션지기들인지라 카카오스토리와 카카오플레이스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이 날 같이 수업을 한 분들은 각자의 펜션들을 카카오플레이스에 등록하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하고, 카카오톡에 날리는 공부를 했습니다.

카카오플레이스에 [지구별여행]을 검색하면 지구별여행펜션도 나옵니다.




착한펜션 모임이 한 달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하는지라 관심이 많아요.

이 모임만 따라다니면 전국의 펜션도 알게 되고, 저절로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훌륭한 인맥들을 알게 되서 앞으로의 여행이 좀 더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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