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일기] 협업의 시대

[귀촌일기] 협업의 시대



예전에는 농부는 농사만 잘 지으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농업도 융복합시대를 맞이했어요.

생산, 가공, 유통, 농촌관광, 체험, 홍보, 마켓팅, 웰빙, 교육 등등 다양한 요소들이 접목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농산물 하나만 봐도 브랜드의 중요성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농사만 잘 짓는다고 해서 제 값을 받는다는 것이 엄청 어렵다는 것이죠.


서로 뭉쳐서 회사처럼 경영을 해야하는 시기가 온 것입니다.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해서 적절한 계획생산을 하고,

필요한 재료들은 공동구매를 통해 단가를 낮추고,

도농간의 소통을 통해 직거래를 유도하고,

공동브랜드를 키워서 개인농산물의 가치를 올려 제 값을 받고,

적절한 타이밍에 팜파티같은 이벤트도 추진해야 합니다.


농업이 단순한 생산에서 경영의 시대로 접어들기에 다양한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따로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조직처럼 체계적으로 움직여야 효과가 배가 됩니다.


"손을 잡아라!

그리하면 살아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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